3분기 증권사 순이익 2조5천억원…전년 比 40%↑
3분기 증권사 순이익 2조5천억원…전년 比 40%↑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5.12.0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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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3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

최근 증시 활성화에 힘입어 올 3분기 증권사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 가까이 증가했다.

단, 분기 중 시장금리 상승 등에 따른 채권관련손익(자기매매) 등이 줄어들면서 전 분기 대비로는 대형사 위주로 순이익이 다소 감소했다.

(사진=파이낸셜신문 DB)
(사진=파이낸셜신문 DB)

3일 금융감독원은 '3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을 통해 60개 증권사 순이익은 2조4천923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8천109억원) 대비 37.6%(6천814억원) 증가했고, 전 분기(2조8천502억원) 대비로는 12.6%(3천579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6%로 전년 동기(2.1%) 대비 0.5%p 상승했고, 전 분기(3.1%) 대비로는 0.5%p 하락했다.

증권사의 수수료수익은 4조3천945억원으로 전 분기(3조8천507억원) 대비 14.1%(5천438억원) 증가했다. 이 중 주식거래대금 증가 등의 영향으로 수탁수수료가 전 분기(1조9천37억원) 대비 19.6%(3천739억원) 증가한 2조2천775억원을 기록했다. IB부문수수료는 1조154억원으로 전 분기(1조809억원)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자기매매손익은 3조5천33억원으로 전 분기(3조2천444억원) 대비 8.0%(2천588억원) 증가했다. 기타자산손익은 9천672억원으로 전 분기(1조7천783억원) 대비 45.6%(8천111억원)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대출관련손익은 1조1천776억원으로 대출채권 처분·평가손익 증가 및 신용공여 이자수익 증가 등에 따라 전 분기(1조708억원) 대비 10.0%(1천67억원) 증가했다.

외환관련손익은 –2천104억원으로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부채 관련 환산손익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 말(7천75억원) 대비 9천179억원 감소함과 동시에 적자전환했다.

9월 말 기준 증권사 자산총액은 908조1천억원으로 6월 말(851조7천억원) 대비 6.6%(56조4천억원) 증가했다. 부채총액은 807조3천억원으로 6월 말(755조2천억원) 대비 6.9%(52조1천억원) 증가했다. 자기자본은 100조7천억원으로 6월 말(96조5천억원) 대비 4.4%(5조2천억원) 증가했다.

9월 말 기준 평균 순자본비율은 920.2%로 6월 말(835.6%) 대비 84.6%) 증가했고, 60개 증권사 모두 순자본비율이 규제비율(100% 이상)을 상회했다.

9월 말 기준 평균 레버리지비율은 670.5%로 6월 말(666.4%) 대비 4.1%p 상승한 가운데, 모든 증권사의 레버리지비율이 규제비율(1,100% 이내)을 충족했다.

한편, 3개 선물회사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230억7천만원으로 전년 동기(187억1천만원) 대비 27.1%(43억6천만원) 증가했고, 전 분기(225억3천만원) 대비로는 2.4%(5억4천만원) 증가했다.

3개 선물회사의 ROE는 3.1%로 전 분기와 동일했다.

9월 말 기준 3개 선물회사의 자산총액은 6조2천61억원으로 6월 말(6조2천894억원) 대비 1.3%(833억원) 감소했다. 부채총액은 5조4천177억원으로 6월 말(5조5천265억원) 대비 2.0%(1천88억원) 감소했다.

자기자본은 7천884억원으로 7천884억원으로 6월 말(7천629억원) 대비 3.3%(255억원) 증가했다. 평균 순자본비율은 1,633.1%로 6월 말(1,558.0%) 대비 75.1%p 상승했다.

금감원은 향후 증권사의 건전성 추이 등을 모니터링하고 자본·유동성 규제 개선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발행어음 및 IMA 등 위주로 금융투자업계가 모험자본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유도·지원할 계획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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