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W, 글로벌 해운사 '에버그린해운'에 보안 AI 플랫폼 '퀘이사' 공급
S2W, 글로벌 해운사 '에버그린해운'에 보안 AI 플랫폼 '퀘이사' 공급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5.12.09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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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 허브 대만서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술력 입증
"아시아 전역으로 사업 영토 확장할 것"
에스투더블유가 글로벌 해운사 ‘에버그린해운(Evergreen Marine Corp.)’에 보안 AI 플랫폼 ‘퀘이사(QUAXAR)’를 공급하며, 상장 이후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낸다. (사진=S2W)
에스투더블유가 글로벌 해운사 ‘에버그린해운(Evergreen Marine Corp.)’에 보안 AI 플랫폼 ‘퀘이사(QUAXAR)’를 공급하며, 상장 이후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낸다. (사진=S2W)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에스투더블유(이하 S2W)가 대만 타이베이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해운사 '에버그린해운(Evergreen Marine Corp.)'에 기업 및 기관용 보안 AI 플랫폼 '퀘이사(QUAXAR)'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S2W에 따르면, 에버그린해운은 전 세계 80개국 240개 이상 항구에 취항하며 광범위한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세계 7위(선복량 기준) 규모의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다. 

국제 해상 운송망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해운 산업은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인프라에 해당하기 때문에, 선박과 항만 시스템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대규모 운항 중단과 물류 차질을 초래할 수 있어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분야이다. 

특히 에버그린해운과 같이 거대 운송망을 운영하는 글로벌 선사는 다양한 항로와 복잡한 공급망 구조의 특성상 사이버 위협의 표적이 되고 있다는게 S2W의 설명이다.

이에 S2W는 퀘이사를 활용해 에버그린해운 및 해운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협과 공격자 동향 등을 모니터링·분석하고, 관련한 고도의 인텔리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이 가시화되지 않은 리스크를 조기에 식별 및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수주는 기업-정부 간 거래(B2G) 영역에서 입증한 기술 신뢰성을 토대로 기업 간 거래(B2B) 시장으로 확대 진출하는 S2W 해외사업 전략의 유효성을 확인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앞서 S2W는 대만증권거래소(TWSE)와 철도청 등의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우량 고객 네트워크를 구축한 바 있다.

본 수출 계약은 대만 현지 파트너인 중화텔레콤시큐리티(CHTS)와의 협력 아래 추진되었다. S2W는 지난 9월 이뤄진 상장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대외공신력을 한층 강화한 만큼, 향후에도 공공에서 민간으로 확장해 나가는 해외사업 전략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행하며 고객 저변을 폭넓게 확대할 계획이다.

이유경 S2W 해외사업총괄은 "세계적인 AI 허브로 부상한 대만에서 데이터의 규모와 변동성이 매우 큰 해운업 레퍼런스를 확보했다는 사실은 S2W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술력의 우수성을 뒷받침하는 방증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대만은 물론 아시아 전역의 정부기관 및 핵심 산업군으로 사업 영토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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