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미디어플랫폼, '더로그' 연말 총결산 공개…메이플스토리 5위 진입
엔미디어플랫폼, '더로그' 연말 총결산 공개…메이플스토리 5위 진입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5.12.30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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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 해 PC방 시장 주요 게임, 장르, 이용자 트렌드 분석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약진으로 MMORPG, 액션 RPG 장르 성장
10대부터 40대까지 연령대별 게임 선호도 공개
엔미디어플랫폼은 PC방 통계 서비스 ‘더로그’의 2025년 연말 총결산 데이터를 공개했다. (사진=엔미디어플랫폼)
엔미디어플랫폼은 PC방 통계 서비스 ‘더로그’의 2025년 연말 총결산 데이터를 공개했다. (사진=엔미디어플랫폼)

넥슨코리아의 자회사인 ㈜엔미디어플랫폼은 30일 엔미디어플랫폼의 PC방 통계 서비스 '더로그'의 2025년 연말 총결산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말 총결산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전국 '더로그' 표본 PC방의 게임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료로, 한 해의 PC방 시장을 관통하는 주요 게임, 장르, 이용자 트렌드를 다각도로 분석했다.

연말 총결산 자료에 따르면, 2025년 PC방 게임 이용 시간은 전년 대비 약 6% 감소한 7억 8천만 시간을 기록했으며, 전체 가동률은 20%를 웃돌았다. 게임별 점유율은 '리그 오브 레전드'가 36.01%로 1위를 지켰고, 그 뒤를 'FC 온라인(9.06%)'이 이었다.

이어서 '배틀그라운드(8.42%)'가 3위를, '발로란트(8.03%)'가 4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메이플스토리(5.43%)'가 TOP 5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으며, TOP 5 게임의 총 점유율은 전년 대비 4.25%p 감소해 특정 게임에 대한 쏠림 현상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MMORPG와 액션 RPG 장르의 성장이 돋보였다. '던전앤파이터(4.29%)'는 전년 대비 점유율이 2.51%p 상승하며 가장 큰 성장 폭을 기록했고, '메이플스토리(5.43%)' 역시 2.22%p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MMORPG 장르 전체 점유율은 전년 대비 2.70%p 상승하며 전년 대비 3.99%p 감소한 MOBA 장르의 감소분을 흡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외에도, 샌드박스형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가 전년 대비 1.66%p 상승한 1.87% 점유율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연령대별 게임 선호도는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10대에서는 '발로란트(34.44%)'와 '리그 오브 레전드(31.75%)'가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20대 이상에서는 모두 '리그 오브 레전드'가 1위를 차지했으나, 20대는 '배틀그라운드(9.23%)', 30대는 '던전앤파이터(9.33%)', 40대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10.46%)'를 2순위로 즐기는 등 세대별로 각기 다른 플레이 성향을 보였다.

엔미디어플랫폼 2025년 더로그 결산리포트 (사진=엔미디어플랫폼)
엔미디어플랫폼 2025년 더로그 결산리포트 (사진=엔미디어플랫폼)

엔미디어플랫폼 관계자는 "2025년은 기존 인기작들의 강세 속에서 MMORPG 장르의 부활과 연령대별로 세분된 이용자 취향이 돋보인 한 해였다"라며 "앞으로도 '더로그'는 PC방 시장의 흐름을 분석하는 깊이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여 PC방 사장님 및 게임 산업 관계자분들께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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