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가 전체 회의를 열고 BNK부산은행장 최종 후보로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를, BNK캐피탈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는 손대진 부산은행 부행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성주 부산은행장 후보는 경남 거창고, 동아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부산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부산은행 IB사업본부장, 여신영업본부장(상무), BNK금융지주 리스크관리부문장(전무), BNK신용정보 대표 등을 거쳐 2023년 4월부터 BNK캐피탈 대표이사직을 역임해왔다 .
손대진 BNK캐피탈 대표이사 후보는 부산 혜광고, 부산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후 1992년 부산은행에 입행했다. 손 후보는 부산은행에서 여신영업본부 상무, 투자금융그룹 상무, 여신지원본부 부행장보, 고객기획본부 부행장보, 부산영업그룹장(부행장)을 역임했다.
한편, 자추위는 임기가 만료되는 4개 자회사(BNK투자증권, BNK저축은행, BNK벤처투자, BNK시스템)의 대표에 대해서는 연임을 결정하며 안정적 경영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로써 신명호 BNK투자증권 대표, 김영문 BNK저축은행 대표, 정성재 BNK벤처투자 대표, 박일용 BNK시스템 대표는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임기가 1년 유임됐다.
이번 인사로 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과 BNK캐피탈에 새로운 리더십을 배치하는 동시에, 나머지 자회사들의 경영 연속성을 확보하는 균형잡힌 인사 전략을 구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은행을 비롯한 6개 자회사는 오는 31일 각각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개최해 최중 후보들에 대한 적격성 검증을 진행한 뒤,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김성주 차기 부산은행자오가 손대진 차기 BNK캐피탈 대표의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년이고, 이후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