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장, 새해 첫 행보로 인천공항 대한항공 화물터미널 방문...수출 주역 격려
관세청장, 새해 첫 행보로 인천공항 대한항공 화물터미널 방문...수출 주역 격려
  • 임권택 기자
  • 승인 2026.01.01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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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왼쪽에서 네번째)이 1일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을 방문하여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엄재동 대한항공 부사장(오른쪽에서 네번째) 등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관세청
이명구 관세청장(왼쪽에서 네번째)이 1일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을 방문하여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엄재동 대한항공 부사장(오른쪽에서 네번째) 등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관세청

이명구 관세청장은 1일(목) 새해 첫 현장 일정으로 인천공항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을 방문하여 반도체 수출화물 통관 현장을 점검했다. 이 청장은 현장 관계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수출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온 관계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새해 첫 수출 현장 방문으로, 2026년 관세행정의 수출 지원 방향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고, 수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공항은 세계 3대 공항 중 하나로, 우리나라 수출액의 약 24%를 담당하는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품목의 주요 수출 관문이다. 또한 전자상거래 수출 물량의 약 39%를 처리하여 소상공인의 핵심 수출 통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인천공항발 수출 금액의 약 21%가 미국행인 만큼 대미 수출에서도 중요한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관세청은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내 항공기 MRO 시설에서 개조·정비·수리 작업을 보세가공 절차로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고시를 개정하는 등 신성장 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규제혁신을 강화할 계획이다.

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는 항공기, 엔진, 기타 장비품 및 부품 등에 대한 정비, 수리·개조, 재생정비 등의 작업을 통해 안전성과 정시성,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 및 산업을 통칭하는 말이다.

아울러 주요 수출전략 품목에 대한 표준품명 관리체계를 신설하여 품목별 지원의 정확도를 높이는 한편, 소상공인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풀필먼트 활용을 지원하는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명구 청장은 “각국에서 자국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됨에도 불구하고 작년 한 해 수출 7,00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수출 물류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힘써온 현장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서 “올해에도 수출이 우리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수출 현장 전반을 뒷받침하는 관세행정 지원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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