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공익재단(이하 금융재단)이 지난 21일 사회적협동조합 우리함께(이하 조합)와 '고금리 다중채무자 이자지원 관리역량 강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이자 지원과 사례관리 기반 통합 금융 회복 활동을 통해 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금융 안정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부적으로 연 15% 이상 고금리 다중채무자 200명을 대상으로 고금리 대출 이자 지원, 재무상담을 중심으로 한 사례관리 기반 금융회복 지원(대환대출 연계, 상환계획 수립, 월별 상환 관리, 신용관리 등), 금융교육 제공 및 사후관리 체계 구축 등의 내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금융재단은 이번 사업이 포용금융 사업의 일환이라며, 단순 이자 지원에 그치는 게 아니라 재무상담·신용·관리 대환대출 연계 등을 통해 금융 회복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관리한다고 사업 특색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업이 금융 이용과 회복 전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될 통합 지원 모델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함께 강조했다.
주완 금융재단 이사장은 "고금리 다중채무는 단순한 채무 문제를 넘어 금융 접근성의 한계와 소득 여건의 변동성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영역"이라며, "금융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자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상환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금융생활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재단은 이외에도 주거취약계층 주거복지기금 대출지원사업, 사회적가치창출기업 대출지원사업, 청년 희망사다리 대출지원사업 등 주거·일자리·미래세대 등 여러 분야에서 금융 접근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