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5년 연평균 온라인 소비 급성장(온라인 10.1% vs. 오프라인 2.6%)CAGR
작년 하반기 소비심리 회복으로 전체 6.8% 성장
작년 12월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를 제외한 온·오프라인 플러스 성장
지난 5년간 유통산업은 온라인 부문의 급성장과 대형마트의 위축이라는 특징을 나타냈다. 온라인 비중을 보면, 2020년 48.2%, 2021년 52.1%, 2022년 53.0%, 2023년 53.8%, 2024년 56.4%, 2025년 59.0%로 지속적으로 성장을 해왔다.
산업통상부는 28일 2025년 연간 및 1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서 이같이 밝혔다.
주요 26개 유통업체는 2021~2025년간 연평균 6.7% 성장했으며, 오프라인은 2.6%, 온라인은 10.1% 성장했다. 오프라인 업태 중 백화점(5.7%), 편의점(5.6%)은 성장세를 이어간 반편 준대규모점포(1.0%)는 소폭 성장, 대형마트(-4.2%)는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 주요 26개 유통업체의 매출은 온라인(11.8%)의 성장, 오프라인(0.4%)의 소폭 성장으로 전체 6.8% 성장했다.
오프라인 유통 상반기 마이너스 성장을 했으나 새 정부 출범 후 추경예산 집행,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내수진작 정책과 이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에 힘입어 백화점(4.3%), 편의점(0.1%), 준대규모점포(0.3%)가 플러스 성장을 이끌었다.
백화점(4.3%)과 편의점(0.1%)은 상반기 성장세가 다소 주춤했으나 하반기 소비심리 회복에 힘입어 7월부터 6개월 연속 성장하며 연간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다만 편의점은 점포수 감소로 전년보다 성장폭이 다소 줄었다.
편의점 4사 점포수는 2024년 말 5만4천852개에서 지난해 말 5만3천266개로 감소했다.
대형마트(-4.2%)는 설(1월), 추석(10월)을 제외하고 매월 부진했으며 2024년에 이어 연속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준대규모점포(0.3%)는 상반기 플러스, 하반기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며 주요 매출 부문인 식품 매출 부진으로 점포당 매출이 2024년 12월 이후 1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온라인 유통 식품, 서비스/기타, 가정용품, 가전 등 대부분의 상품군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12월 주요 26개 유통업체의 오프라인 매출은 1.7%, 온라인 매출은 6.3% 증가하여 전체는 전년보다 4.4%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 증감율을 보면, 대형마트(-9.0%), 준대규모점포(-1.3%)는 감소했고, 백화점(9.3%), 편의점(1.4%)은 성장했다.
상품군별 매출증감 오프라인은 패션/잡화(5.1%), 해외유명브랜드(13.7%)가 성장했고, 식품(-1.6%), 생활/가정(-3.4%) 부문의 부진이 지속됐다. 온라인은 식품(13.7%), 생활/가정(6.0%) 부문이 성장세를 보였으며, 서비스/기타(-2.4%) 부문이 기저효과로 최초로 감소했다. [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