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 2026 WRC '스웨덴 랠리' 성황리 마쳐…"기술력 증명"
한국타이어 후원, 2026 WRC '스웨덴 랠리' 성황리 마쳐…"기술력 증명"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6.02.20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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랠리 전 구간이 설원과 빙판으로 구성된 혹한의 2라운드 '스웨덴 랠리' 성공적 마무리
'윈터 아이파이크 SR10W' 통해 혹한·빙판 환경에서도 경기 중 일관된 주행 안정성 구현
3월 12일~15일 케냐 '나이바샤(Naivasha)' 일대에서 2026 WRC 3라운드 경기 진행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6 월드 랠리 챔피언십’의 2라운드 경기 ‘스웨덴 랠리(Rally Sweden)’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스웨덴 우메오(Umeå) 지역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사진은 2026 WRC 스웨덴 랠리에서 질주하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 경주차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6 월드 랠리 챔피언십’의 2라운드 경기 ‘스웨덴 랠리(Rally Sweden)’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스웨덴 우메오(Umeå) 지역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사진은 2026 WRC 스웨덴 랠리에서 질주하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 경주차 (사진=한국타이어)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6 월드 랠리 챔피언십(2026 FIA 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의 2라운드 경기 '스웨덴 랠리(Rally Sweden)'가 15일(현지시간) 스웨덴 우메오(Umeå) 지역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1950년부터 이어진 스웨덴 랠리는 레이스 전 구간이 눈길과 빙판으로 구성된 WRC 유일의 경기로, 총 300km에 이르는 18개의 스페셜 스테이지(SS)에서 진행됐다. 

최고 시속 200km에 달하는 고속 주행과 급격한 온도 변화가 반복되는 극한 환경 속에서 정밀한 차량 제어 능력, 뛰어난 타이어 접지력과 핸들링, 제동 성능을 내세운 드라이버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경기에 미끄러운 빙판 환경에 최적화된 특수 스터드 핀을 적용한 레이싱 전용 타이어 '윈터 아이파이크 SR10W(Winter i*Pike SR10W)'를 공급하며 극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뒷받침했다. 

해당 타이어는 아이스 랠리 전용 스터드 핀과 비대칭형 트레드 패턴 설계로 눈길과 빙판 노면에서 뛰어난 접지력과 제동력, 고속 주행 안정성을 구현하도록 개발됐다는게 한국타이어의 설명이다.

치열한 접전 끝에,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Toyota GAZOO Racing World Rally Team)'의 '엘핀 에반스(Elfyn Evans)'와 '스콧 마틴(Scott Martin)'이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스웨덴 랠리'를 제패했다. 지난달 2026 WRC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에서도 2위를 차지했던 두 드라이버는 현재 총 60점을 획득하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다음 2026 WRC 3라운드는 3월 12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케냐 나이바샤(Naivasha) 일대에서 개최되는 '사파리 랠리 케냐(Safari Rally Kenya)'로 이어진다. 해당 랠리는 자갈, 돌이 섞여 거친 노면과 폭우로 인한 진흙 등 노면에 따른 불확실성이 크고, 급변하는 기후 조건 등이 더해져 WRC 대회 중 고난도의 오프로드 랠리로 꼽힌다고 한국타이어는 덧붙였다.

2026 WRC 스웨덴 랠리에서 질주하는 현대 쉘 모비스 월드 랠리 팀 경주차 (사진=한국타이어)
2026 WRC 스웨덴 랠리에서 질주하는 현대 쉘 모비스 월드 랠리 팀 경주차 (사진=한국타이어)

한편, 한국타이어는 국제자동차연맹, 완성차 브랜드 등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전 세계 8개국에서 2,000km 이상의 실차 테스트를 진행하며 고성능 랠리 타이어 기술력을 고도화해 왔다. 

2025 시즌부터 3년간 WRC 전 클래스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위상과 모터스포츠 기술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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