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신형 픽업 '무쏘' 누적 계약 5천대 돌파…절반 이상 '디젤' 선택
KGM, 신형 픽업 '무쏘' 누적 계약 5천대 돌파…절반 이상 '디젤' 선택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6.03.09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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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쏘' 누적 계약 5천대 넘어…'무쏘' 픽업 라인업, 국내 시장 점유율 약 85% 차지
인기 사양은 'M7∙디젤∙4WD∙스탠다드 데크'…실용성과 주행 성능 중시
디젤과 가솔린 모델 수요 균형 이루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의 고객 니즈 충족
KGM 신형 픽업 '무쏘' (사진=KGM)
KGM 신형 픽업 '무쏘' (사진=KGM)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지난 1월 출시한 신형 픽업 '무쏘'가 실용성 중심의 상품 구성과 고객 맞춤형 라인업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누적 계약 대수 5천대를 넘어서며 픽업 시장에 활력과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KGM에 따르면, '무쏘'는 지난 1월 19일 1호차를 시작으로 2월까지 총 2천516대를 고객에게 인도했으며, 국내 유일의 전기 픽업 '무쏘 EV' 역시 전기차 보조금이 확정된 지자체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이어가며 올해 1천369대를 판매했다. 올해 1~2월 및 국내 픽업 모델 기준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KGM은 약 85%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KGM이 '무쏘'의 계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객들은 '디젤 엔진' 및 '4WD 사양', '스탠다드 데크'를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림별로는 주요 안전·편의 사양을 갖추면서도 가격 부담을 낮춘 중간 트림 M7(52.4%)이 과반이 넘는 선택을 받았다. 최고급 사양을 기본으로 두루 갖춘 최상위 트림 M9(39.7%)도 상당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파워트레인 선택에서는 두터운 토크와 성능의 디젤 모델과 정숙성을 갖춘 가솔린 모델이 각각 54.4%와 45.6%로 계약됐다. '무쏘'는 고객의 주행 환경에 따라 선택 폭을 확대하기 위해 가솔린 엔진을 새롭게 구성해  고객의 선택 폭을 한층 넓혔다.

특히, 픽업의 핵심 사양인 사륜구동(4WD) 선택률은 92.6%에 달해 픽업 본연의 퍼포먼스와 활용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그대로 반영됐다고 KGM은 설명했다. 데크 타입은 일상 활용도가 높은 스탠다드 데크(69.9%)의 선택률이 높았다.

고객층을 살펴보면 개인이 52.8%, 사업자가 47.2%이며, 50~60대는 비즈니스용으로 활용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 30~40대에서는 레저와 여가 활동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픽업을 선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외장 색상은 스모크 토프(28.3%)와 그랜드 화이트(28.2%)가 나란히 상위권에 올랐고, 내장은 브라운 인테리어(45.6%)가 많이 선택되었다. 주요 선택 사양으로는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59.3%)과 그랜드 스타일 패키지(45.8%)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KGM 관계자는 "정통 픽업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구성과 높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부터 레저까지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라며 "지난 2월부터 가솔린 모델 출고를 본격적으로 시작함에 따라 시장 경쟁력을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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