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제주도와 민·관 협력형 기업 유치 거점 조성 협약
하나은행, 제주도와 민·관 협력형 기업 유치 거점 조성 협약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6.03.1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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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제주도와 민·관 협력형 기업 유치 거점 조성 협약

하나은행이 제주특별자치도와 민·관 협력형 기업 유치 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하나은행 제주금융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사진 왼쪽)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1일 하나은행 제주금융센터에서 진행된 '민·관 협력형 기업 유치 거점 조성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이호성 하나은행장(사진 왼쪽)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1일 하나은행 제주금융센터에서 진행된 '민·관 협력형 기업 유치 거점 조성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의 금융 인프라를 활용해 제주 지역으로의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우량기업 발굴과 정보 공유 등 상호 협력을 토대로 지역경제 경쟁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제주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임시 사무공간, 비즈니스 상담 및 투자설명회(IR), 워크숍 및 세미나를 위한 장소를 무상 제공한다. 아울러 기업 특화 금융서비스, 경영·세무·투자·ESG 등 비금융 서비스 연계, 정책자금·투자펀드·보조금 정보 등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도는 제주 이전·유치 기업 발굴 및 성장 지원, 공동 비즈니스 컨설팅 운영, 맞춤형 금융·비금융 서비스 연계, 기업 유치 및 투자 홍보를 위한 네트워크 협력 등을 추진한다.

이호성 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 경제의 자생력 강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제주도로 이전을 희망하는 유망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해 제주 경제의 새로운 성장 엔진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는 에너지·AI·바이오 등 미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있다"며 "하나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 지원과 비즈니스 인프라를 함께 마련해 기업이 제주에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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