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조직개편·정기인사 단행...사업·실행 중심 전환
신협중앙회, 조직개편·정기인사 단행...사업·실행 중심 전환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6.03.1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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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효율화·기능 통합으로 실행력 강화…40대 실무형 본부장 전진 배치

신협중앙회가 변화하는 금융환 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합 지원 기능과 조직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과 3월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영철 회장 취임 이후 처음 시행되는 조직 재편으로, 기존 관리 중심 체계를 사업·실행 중심으로 전환하고 조합 지원조직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진=신협중앙회)
(사진=신협중앙회)

중앙회는 유사 기능을 통합하고 일부 조직을 재편하는 방식으로 조직 구조를 전반적으로 정비했다. 이에 따라 직제는 기존 147개에서 123개로 24개 축소됐고, 영역별 이사 및 부문장 등 관리 체계도 함께 축소해 의사결정 효율성과 조직 운영의 기민성을 높였다.

또, 투자금융본부와 연계대출본부를 통합해 시너지를 높였고, IT개발 조직은 중앙회 업무와 조합 업무 지원 기능으로 구분해 전문성과 대응력을 강화했다.

아울러 신협중앙회는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직무 담당관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국제협력담당관, 개인정보보호담당관, 자금세탁방지담당관을 두고, 대외 협력과 디지털·준법 분야의 정책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개편에서는 조합 지원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중앙회는 기존 조합 지원조직을 경영지원·여신지원·수신지원 체계로 재편했다. 이에 뎌해 경영컨설팅팀, 성장지원팀, 여신기획팀 등을 신설해 조합 현장 지원 기능을 확대했다.

특히 농촌 및 소형조합 지원을 위한 전담 기능을 마련해 지역 신협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성장 사업 추진 기능도 강화해 중앙회의 중장기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신협중앙회는 이번 정기인사에서 주요 보직에 젊은 실무형 인재를 전진 배치하며 세대교체와 현장 실행력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기존 50대 중심이던 본부장 체계에 40대 인재가 새롭게 전면 배치되면서 조직의 활력과 추진력도 한층 강화됐다.

특히 기존에는 전원이 50대였던 본부장 인사에 40대 본부장 13명이 새롭게 발탁됐고, 10~15년차 실무 인력도 팀장급에 포진시켰다. 이 과정에서 90년대생 직원이 팀장으로 기용되며 젊은 리더십 기반도 한층 넓어졌다.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중앙회의 실행력을 높이고 조합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히 하기 위한 것"이라며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신협이 협동조합 본연의 가치를 지키면서 보다 민첩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 체계를 정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중앙회는 조합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역할에 더욱 집중하고,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바탕으로 신협이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 집행간부
▲기획이사(영역별이사) 최영균 ▲관리이사(준법감시인) 이문규 ▲IT이사(영역별이사) 위충기 ▲준법지원부문장 민경대 ▲리스크관리부문장 이경범 ▲금융소비자보호부문장 김종수

◇ 중앙본부 본부장
▲감사실장 윤정희 ▲기획조정본부장 안승용 ▲신성장추진본부장 유정근 ▲총무본부장 김형선 ▲홍보실장 손민지 ▲신협연구소장 최미혜 ▲경영지원본부장 정진목 ▲여신지원본부장 강형민 ▲수신지원본부장 김지영 ▲ESG경영본부장 황동호 ▲중앙연수원장 이재석 ▲IT기획관리본부장 김흥섭 ▲중앙회IT개발본부장 권승욱 ▲조합IT개발본부장 오경환 ▲정보보호실장 어충선 ▲차세대정보시스템기획단장 김선곤 ▲감독본부장 신용규 ▲검사본부장 강연수 ▲자금기획본부장 김웅 ▲유가증권운용본부장 정초경 ▲투자금융본부장 허영규 ▲공제기획본부장 권나연 ▲공제서비스본부장 박진열 ▲여신투자심사실장 홍석진

◇ 지역본부 본부장
▲서울지역본부장 장익수 ▲부산지역본부장 진삼수 ▲울산경남지역본부장 이찬숙 ▲인천지역본부장 지창현 ▲경기지역본부장 조용록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엄미영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유영일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윤병채 ▲충북지역본부장 최병인 ▲전북지역본부장 허동욱 ▲강원지역본부장 김훈석 ▲제주지역본부장 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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