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한양대 서울캠퍼스에 '뉴웨이브 한양대프라자점' 오픈
세븐일레븐, 한양대 서울캠퍼스에 '뉴웨이브 한양대프라자점' 오픈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6.03.13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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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개강 시즌 맞이해 한양대 서울캠퍼스 학생복지관 카페테리아 내 뉴웨이브 모델 오픈
전면 스퀘어형 카운터 배치해 푸드스테이션 구축…셀프 계산대로 결제 신속성, 쇼핑 편의성↑
대학생 맞춤쇼핑 공간조성…기존 대비 라면매대 3배 확대, 대학가 일반점포 대비 최대 9.4배↑
세븐일레븐이 대학교 개강 시즌을 맞아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내 학생복지관 카페테리아에 뉴웨이브 모델을 새롭게 오픈했다.
세븐일레븐이 대학교 개강 시즌을 맞아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내 학생복지관 카페테리아에 뉴웨이브 모델을 새롭게 오픈했다. 사진은 뉴웨이브 한양대프라자점 내부 모습.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의 차세대 가맹 모델 '뉴웨이브(New Wave)'가 전국 거점화를 넘어 '전천후 상권 맞춤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학생복지관(한양플라자)에 '뉴웨이브 한양대프라자점'을 오픈하며, MZ세대 중심지인 대학 상권에 뉴웨이브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세븐일레븐이 지난 2024년 10월 차세대 가맹 모델로 선보인 첫 선을보인 뉴웨이브는 2030 타깃의 영&트렌디(young&trendy)한 브랜드 이미지 개선과 점포 수익성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편의점과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고객 동선 최적화는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을 더욱 늘렸다는게 세븐일레븐의 설명이다. 그 결과 뉴웨이브가 집중하고 있는 푸드, 신선식품, 패션·뷰티 등의 매출은 일반 매장과 비교해 2배~15배 이상 급증하며 그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번에 문을 연 뉴웨이브 한양대프라자점은 뉴웨이브의 성공 방정식을 대학 상권 특성에 맞춰 재해석한 매장이다. 약 30평 규모로 학교 카페테리아 내부에 입점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외부의 넓은 취식 공간을 그대로 공유할 수 있게 설계됐다. 

시각적 중심 역할을 하는 스퀘어형 카운터를 채택해 '푸드스테이션'을 매장 전면에 내세웠다. 세븐일레븐은 카운터 공간을 활용해 치킨, 즉석피자, 군고구마, 구슬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즉석식품을 배치한 푸드코트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푸드스테이션은 카운터를 푸드코트형으로 조성해 세븐일레븐의 즉석식품들을 비교해 구매할 수 있도록 응집력을 높이고 운영과 관리효율을 증진시킨 뉴웨이브의 핵심이라는게 세븐일레븐의 설명이다. 대학생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라면 진열 공간을 일반점포 대비 3배 가량 확대하고 셀프 라면 조리기도 배치했다.

세븐일레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인기 상품과 PB상품을 모아놓은 세븐셀렉트존, 여기에 뷰티존도 구성했다. 쉬는 시간에 학생 고객이 몰리는 대학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아일랜드 형태의 계산대도 마련했다. 일반 포스(POS) 외에도 셀프 계산대 4대를 카운터 주변에 추가로 배치하여 대기 동선을 분산시켜 결제의 신속성과 쇼핑 편의성을 끌어올렸다.

뉴웨이브 한양대프라자점을 이용하는 대학생 모습 (사진=세븐일레븐)
뉴웨이브 한양대프라자점을 이용하는 대학생 모습 (사진=세븐일레븐)

실제로 개강 직후(3/2~3/11) 매출을 일반 대학상권 점포와 비교한 결과 즉석식품 9.4배, 디저트 4.3배, 뷰티 2.6배, 푸드 간편식(도시락 등) 2.1배 등 중점 카테고리 매출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세븐일레븐은 덧붙였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주요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현재 총 14개의 뉴웨이브 점포를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수도권을 포함해 부산, 광주, 강원 등 전국 주요 상권을 타깃으로 한 뉴웨이브 지역 거점화 전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정한 세븐일레븐 운영2부문장은 "이번 뉴웨이브 한양대프라자점은 핵심 타깃인 20대가 밀집한 대학 상권에서 뉴웨이브 모델이 가진 공간의 유연함과 탁월한 상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훌륭한 사례"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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