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간판 레이서 이정우, 국내 최초로 전문 매니지먼트 시스템 이식
모터스포츠 전문 기업 ㈜MIK가 국내 최초로 드라이버 전문 매니지먼트 사업에 진출하며, 그 첫 번째 파트너로 대한민국 최정상급 드라이버 이정우(31)를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레이싱팀 창단과 ‘인제마스터즈’ 개최에 이은 세 번째 공식 사업이다. MIK가 국내 최초로 드라이버 전문 매니지먼트 사업에 진출하며 한국 모터스포츠 산업의 체질 개선에 나서겠다는 포부이다.
그동안 국내 모터스포츠 시장은 팀 중심 구조가 주를 이뤘지만, MIK는 드라이버 개인을 하나의 브랜드로 육성하는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처음 도입했다. 이를 통해 선수들이 체계적인 커리어 관리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MIK의 '1호 매니지먼트 드라이버'가 된 이정우는 일본 슈퍼다이큐 ST-TCR 클래스 시즌 챔피언 출신으로, 올해부터 슈퍼 GT GT300 클래스에 한국인 최초로 풀타임 출전하는 등 국내 정상급 드라이버로 평가받는다.
MIK는 이정우가 경기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글로벌 스폰서십 유치, 국내외 미디어 홍보, 퍼스널 브랜딩, 커리어 컨설팅, 심리·피지컬 트레이닝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유럽 포뮬러1(F1) 수준의 선수 관리 시스템을 벤치마킹한 것이라는게 MIK의 설명이다.
김동빈 MIK 대표는 "레이싱팀 창단이 모터스포츠의 하드웨어를 구축하는 과정이었다면, 이번 드라이버 매니지먼트 사업은 소프트웨어를 강화하는 핵심 프로젝트"라며 "이정우 선수는 실력과 스타성, 글로벌 역량을 모두 갖춘 상징적인 인물이다. 그의 일본 슈퍼 GT 정복을 전폭 지원함과 동시에, 국내 모터스포츠 선수들이 전문적인 관리 하에 세계 무대로 뻗어 나갈 수 있는 표준 모델을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우 드라이버는 "국내에서 생소했던 드라이버 매니지먼트의 첫 주인공이 되어 책임감이 크다"며 "MIK라는 든든한 파트너와 함께하게 된 만큼, 올해 슈퍼 GT 무대에서 최고의 성적으로 보답하고 한국 드라이버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MIK는 이번 이정우 선수와의 계약을 시작으로 유망주 발굴과 해외 리그 진출 지원 등 드라이버 매니지먼트 사업을 확대해 국내 모터스포츠 산업의 프로화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 프로 드라이버 이정우 (LEE JUNGWOO) 프로필 ■
1. 기본 정보
• 성명: 이정우 (LEE JUNGWOO)
• 출생: 1995. 01. 24 (만 31세)
• 체격: 176cm/ 67kg
2. 2026 시즌 활동
• SUPER GT (Japan): GT300 클래스 'Anest Iwata Racing' 소속
• SUPERRACE: 슈퍼6000 클래스 '금호 SLM' 소속
• Hyundai N Festival: eN1 클래스 '금호 SLM' 소속
3. 주요 레이스 커리어
• 2025: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 시즌 종합 3위 (오네 레이싱)
• 2025: 람보르기니 슈퍼트로페오 아시아 PRO 클래스 (우승 1회, 포디움 6회)
• 2024-2025: 일본 슈퍼다이큐 ST-TCR 클래스 시즌 종합 우승 (2년 연속)
• 2020-2022: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 (엑스타 레이싱)
• 2018: 일본 슈퍼다이큐 ST1 클래스 후지 24시간 내구레이스 우승
• 2016: 일본 마쯔다 MX5 CUP 2전 우승
4. E-Sports & Origin
• 2015: 그란투리스모 GT 아카데미 일본 챔피언 및 아시아 준우승
• 2013-2014: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 데뷔 및 카트 스쿨 이수
• 2009: 'Live for speed' 입문 (심레이싱 커리어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