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이 청렴경영 강화를 위한 전사적 대응에 나섰다. 한국남동발전은 23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조영혁 사장 직무대행 주재로 '제1차 CEO 청렴윤리 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기관장의 강력한 청렴 의지를 바탕으로 부패 취약 분야를 뿌리뽑고, 2026년도 청렴 시책의 추진 동력을 확실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고 남동발전은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는 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본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으며, 전국 7개 사업소에서 화상으로 참여해 전사적인 청렴 실천 의지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올해 새롭게 수립한 반부패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머리를 맡대고 논의했다는게 남동발전의 설명이다.
남동발전은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정책 고도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미래세대와 발전소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렴 정책을 재설계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소통과 화합, 겸손을 강조하는 백상원 상임감사위원의 서번트 리더십의 청렴철학이 경영진과 전 직원의 참여를 이끌어 내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을 적극 개선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동발전은 이번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이행점검 분기별 회의를 추가로 개최하여 계획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