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활동 외 신입사원도 수연재활원 찾아 봉사활동…기업의 사회적 책임 체험
매년 영업이익 1% 가량 사회공헌예산 편성해 사회 환원…"나눔 문화 확산 노력"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고려아연은 최근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이 울산광역시 공무원들과 함께 민관합동 봉사활동 '1사 1시설 온기나눔'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수연재활원에서 진행됐다. 수연재활원은 중증 장애 아동의 보육과 재활치료를 지원하는 시설이라는게 고려아연의 설명이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지난해 3월 울산시와 '1사 1시설 온기나눔 민관합동 장애인복지시설 자원봉사 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 분기 임직원들이 울산시 공무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온산제련소 임직원과 울산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시설 내·외부 환경 정화와 기초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아동들의 이동을 돕는 휠체어 지원 활동도 병행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고려아연은 협약과 별개로 수연재활원에 대한 꾸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정기 활동 외에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조직 내에 확산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대졸 신입사원들이 수연재활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신입 구성원들이 입사 초기부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직접 체험하도록 한다는 취지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울산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고려아연은 전사적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울산시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민관합동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가는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장애인복지시설 지원 외에도 울주군 간절곶 반려해변 입양 및 정화 활동, 울산시 미혼모 가정 후원, 울산 지역 혈액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헌혈 캠페인 등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이 외에도 고려아연은 매년 영업이익의 1%가량을 사회공헌 예산으로 편성해 적재적소에 지원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