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16일, 별 9개 히어로 군 장병 응원 쿠폰 운영, 연 최대 군 장병 1만 명에 커피 전달 계획
스타벅스 코리아가 국방부와 손잡고 순직 및 공상 군인 자녀 장학금 등을 비롯한 군 장병 복지 지원 확대에 나선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국방부와 '히어로(Hero)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두희 국방부 차관과 스타벅스 이수연 전략기획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스타벅스가 2024년부터 추진해온 사회공헌활동 '히어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군 장병과 가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스타벅스는 군부대 방문을 통한 음료 및 간식 제공, 취업 컨설팅, 순직 및 공상 군인 자녀 장학금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측은 협약 체결을 기념해 고객 참여형 캠페인도 진행한다. 4월 7일부터 16일까지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별 9개를 사용해 '히어로 군 장병 응원 쿠폰'으로 교환하면, 음료 혜택(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바닐라 라떼, 브루드 커피, 에스프레소, 에어로카노 중 택일 무료)과 함께 군 장병에게 커피와 간식이 전달되는 방식이다.
스타벅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간 최대 1만명의 군 장병에게 커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참여 고객 가운데 500명을 추첨해 카페 아메리카노(Tall) 무료 쿠폰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이두희 국방부 차관은 "국가 안보에 힘쓰는 장병들의 노고에 스타벅스가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줘 매우 감사하다"라며 "격오지 장병, 순직 및 공상 군인 자녀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지원되는 만큼, 장병들의 사기가 진작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수연 스타벅스 전략기획본부장은 "고객이 직접 군 장병들을 응원할 수 있는 별 쿠폰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의미 있는 활동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여러 분야에서 헌신하는 히어로분들을 발굴하고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2024년부터 '히어로 프로그램'을 통해 국군 장병을 비롯해 경찰, 소방공무원, 해양경찰 등 다양한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해 왔으며, 현재까지 약 3만7천여명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