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산업별 맞춤 지원을 위한 TFT 출범...중동발 부울경 산업 위기 지원
BNK금융, 산업별 맞춤 지원을 위한 TFT 출범...중동발 부울경 산업 위기 지원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6.04.07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은행·경남은행을 중심으로 현장 소통, 고충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한 금융 해법 모색
BNK금융그룹은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수급 불안정과 가격 급등으로 생산 및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지역 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전사적 대응 체계인 '중동발 부울경 산업 위기 극복 지원 TFT'를 신설했다. /사진=BNK금융

BNK금융그룹은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수급 불안정과 가격 급등으로 생산 및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지역 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전사적 대응 체계인 '중동발 부울경 산업 위기 극복 지원 TFT'를 7일(화)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TFT는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지주가 전략 수립과 전방위 대응 방안 마련을 총괄하고, 현장 지원은 기업과의 접점이 많은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 등 자회사가 주도하는 이원화 체계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은 기존 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원자재 수급 피해 기업 대상 특별대출, 금리 감면 및 만기 연장, 상환 유예 등을 즉각 시행한다. 아울러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서민금융 상품 한도를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전반의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기존의 수요 대응 중심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외부 전문가와 내부 경영연구원, 기술평가 조직 등이 협업해 산업별 위기 징후를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기업별 맞춤형 지원책을 제시하는 '선제 대응형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TFT 출범 당일 BNK부산은행장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사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존 대출금 분할상환 유예와 긴급 유동성 지원을 포함한 실질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BNK경남은행장은 경남·울산 지역의 핵심 산업인 조선업 현황 점검을 위해 창원 진해 소재 조선소를 방문하고, 환율 및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과 함께 선수금환급보증(RG) 발급 확대 등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중심으로 한 현장 중심 금융지원은 위기 상황이 정상화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향후 사태 추이를 면밀히 점검해 지원 규모 또한 탄력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6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엔디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