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은 보건복지업 중심 30만명대 증가세 유지 중
건설업·제조업 감소세 및 청년 고용률 하락 등 어려움은 지속
민생안정 등 위한 추경예산 신속히 집행하고 「청년뉴딜 추진방안」 조속히 마련
3월 취업자수가 20만명 이상 증가해 2개월 연속 20만명을 상회했으며, 1~3월 기준으로도 18만3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경제부와 국가데이터처는 15일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서 15세이상 취업자는 2천879만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만6천명(0.7%)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년비 취업자 증감을 보면, 지난해 3월 19만3천명, 9월 31만2천명, 10월 19만3천명, 11월 22만5천명, 12월 16만8천명, 올해 1월 10만8천명, 2월 23만4천명이었다.
3월 15세 이상 고용률은 62.7%로 전년대비 0.2%p 상승했으며, 15~64세 고용률은 69.7%로 전년대비 0.4%p 상승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4.6%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보였으며, 실업률은 3.0%로 0.1%p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30대(81.0%, 0.6%p↑)·40대(80.5%, 1.1%p↑)·50대(77.3%, 0.7%p↑)·60세 이상(46.5%, 0.1%p↑) 고용률이 상승했고, 청년층(43.6%, 0.9%p↓)은 하락했다. 15세 이상 경활률(경활률은 ’25.3월과 공동 1위)·고용률은 3월 기준 역대 1위이며, 15~64세 고용률도 3월 기준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취업자수를 업종별로 보면, 서비스업의 경우, 보건복지업 중심으로 30만명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서비스업 취업자를 보면, 2022년 57만5천명, 2023년 38만5천명, 2024년 23만9천명, 2025년 49만2천명, 2026년 1월 25만6천명, 2월 37만4천명, 3월 31만6천명이다.
지식기반 서비스업의 경우,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10만5천명→-6만1천명)은 감소폭이 축소됐고, 정보통신(-4만2천명→3천명) 증가 전환 등 최근의 조정 흐름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다.
운수창고(8만1천명→7만5천명)는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명절이동효과 종료 등으로 예술여가(7만명→4만4천명)는 증가폭이 축소됐고, 도소매(2만2천명→-1만8천명)는 감소로 전환했다.
제조업(-1만6천명→-4만2천명명)은 양호한 수출실적에도 불구하고 중동전쟁 등 대외 불확실성 등으로 기업심리가 둔화되며 감소폭이 확대되었다. 반면, 건설업(-4만명→-1만6천명명)은 완만한 건설경기 회복 흐름 등으로 감소폭이 축소됐다.
지위별로는 상용직(15만8천명→14만명)․일용직(3만9천명→3만2천명명)은 증가했으나, 임시직(8천명→-5만9천명)은 감소로 전환했다.
청년 고용률은 하락세를 지속했으나, 쉬었음 인구는 2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했다. 청년 쉬었음을 보면, 지난해 3월 45만5천명, 10월 40만9천명, 11월 41만6천명, 12월 41만1천명, 올해 1월 46만9천명, 2월 48만5천명, 3월 40만2천명을 보였다.
재정경제부는 이날 4월 이후로는 중동전쟁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민생과 경제·산업 전반의 하방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정부는 민생 안정, 피해기업 지원 등 추경예산의 신속한 집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청년의 취업,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취업역량 강화, 일 경험 제공, 회복 지원 등 '청년뉴딜 추진방안'을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라 했다. AX·GX 등 초혁신경제 구현, 지방주도 성장 등 우리경제 대도약을 위한 과제도 적극 추진하는 등 고용 창출력 개선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라 했다. [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