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2년 연속 WSA '지속가능성 챔피언' 선정…ESG 역량 인정
현대제철, 2년 연속 WSA '지속가능성 챔피언' 선정…ESG 역량 인정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6.04.15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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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최초 최우수 멤버 선정에 이어 2025년, 2026년 연속 재선정
1.8GPa급 초고강도 핫스탬핑 소재 개발 및 자원순환 고도화 관련 노력 인정
현대제철 이보룡 사장이 세계철강협회로부터 수상한 '2026 WSA 지속가능성 챔피언 인증서'를 들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 이보룡 사장이 세계철강협회로부터 수상한 '2026 WSA 지속가능성 챔피언 인증서'를 들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이 세계철강협회(World Steel Association, WSA) 특별총회에서 2년 연속 지속가능성 챔피언으로 선정됐다.

현대제철은 지난 14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회원사 총회에서 '2026 지속가능성 챔피언(2026 Sustainability Champion)'으로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제철은 2023년 최초 수상에 이어 2025년과 2026년 2년 연속 최우수 멤버로 선정됐다. WSA는 2018년부터 매년 150여 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기후 환경 및 사회적 책임 등 전 세계 철강사들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성 챔피언은 지속가능분야에서 선도적인 철강기업에게 주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인증으로 친환경·탄소저감 기술 경쟁력을 가진 글로벌 ESG 선도기업에 부여된다는게 현대제철의 설명이다. 

지속가능성 챔피언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지속가능성 헌장 멤버(Charter Member) 자격을 보유하고, 스틸리 어워즈(Steelie Awards) 최종 후보 이상 성과를 내야하며, 환경영향평가 자료(LCI, Life Cycle Inventory)를 제공하는 등 3가지 선정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 중 현대제철은 세계철강협회가 제시한 기후 및 환경, ESG와 관련된 9가지 요구 조건에 부합해 지속가능성 헌장 멤버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2025년 스틸리 어워즈에 총 5개 작품을 출품해 그 중 혁신과 지속가능 2개 분야에서 최종후보에 선정됐다.

혁신 분야는 '아연도금이 적용된 1.8GPa급 초고강도 핫스탬핑 소재 개발'이, 지속가능 분야는 '부산물을 활용한 이종산업간 자원순환 고도화'가 최종 후보에 올라 기술개발 및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현대제철의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세계철강협회가 요구한 환경영향평가 자료를 제공해 선정 조건을 모두 충족했다고 현대제철은 강조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철강산업에 요구되는 지속가능성의 기준이 단순히 탄소 감축을 넘어 제품 전과정의 환경성, 안전, 산업 간 가치사슬 연계까지 확장되는 가운데 현대제철이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철강 생태계 구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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