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심사를 통한 지역 우수 중소·중견기업 지원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
한국산업은행은 13일(월) 첨단전략산업기금의 반도체 핵심 소부장 기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충북 소재 반도체 부품기업인 ‘㈜샘씨엔에스’의 오송 공장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속심사 제도는 비수도권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신속한 금융 지원을 위해 기존 대비 심의 절차를 간소화한 것으로, 이번 방문은 신속심사 제도 지원 기업의 설비 투자 진행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첨단기금 신속심사는 비수도권 소재 중소·중견기업의 소액여신은 심의절차를 간소화하여 기금운용소위원회가 심의하고 기금운용심의회가 최종 의결하는 방식을 말한다.
샘씨엔에스는 2016년 설립되어 과거 해외에서 독점하던 반도체 테스트공정 핵심부품인 세라믹 STF 국산화에 성공한 와이씨 계열(각종 반도체 검사장비를 제조하는 국내 주요 7개사로 구성)의 우량 중견기업으로, 이번 설비투자를 통해 반도체 테스트용 핵심부품의 국산화 제고, 국가전략산업인 반도체 산업 공급망 안정성 강화, 충북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은행은 이번 ‘샘씨엔에스’ 생산 현장 방문을 계기로 충북 반도체 벨트의 주요 계열인 와이씨 계열 전반에 대한 금융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와이씨 계열은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충북 지역 내 설비투자 등으로 반도체 소·부·장 국산화 선도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등 K-반도체 성장을 위한 상생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산업은행 박상진 회장은 “첨단전략산업기금의 이번 지원은 신속심사 제도를 활용하여 지역 소재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적시에 효과적으로 지원한 성공 사례로 남을 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제도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비수도권 내 중소·중견기업의 자금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