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3월 국내주식 44조 순매도…시총 대비 30.7% 수준
외국인 3월 국내주식 44조 순매도…시총 대비 30.7% 수준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6.04.16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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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3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 3월 국내 주식시장에서 약 44조원에 달하는 주식을 팔면서 3개월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16일 금융감독원은 '3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통해 3월 중 외국인이 상장주식 43조5천50억원을 순매도했다. 3월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 중인 주식 규모는 1천576조2천억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30.7% 수준이고, 전월(2천25조5천억원) 대비로는 449조4천억원이 줄어들었다.

(사진=파이낸셜신문 DB)
(사진=파이낸셜신문 DB)

지역별로는 중동 지역에서 2천억원을 순매수했고, 유럽은 26조4천억원, 미주는 9조8천억원, 아시아은 5조6천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카타르가 5천억원 케이맨제도가 3천억원을 순매수했고, 영국과 미국은 각각 16조3천억원, 9조5천억원을 순매도했다.

주식 보유 규모는 미국이 656조2천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에서 가장 큰 41.6%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유럽 494조8천억원(31.4%), 아시아 219조7천억원(13.9%), 중동 27조7천억원(1.8%) 순으로 뒤따랐다.

유럽 국가들 중에서는 영국이 161조4천억원(10.2%)으로 가장 많은 주식을 보유 중이고, 룩셈부르크 86조1천억원(5.5%), 아일랜드 74조원(4.7%)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아시아 국가들 중에서는 싱가포르가 103조5천억원(6.6)으로 가장 많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고, 다음으로는 중국 37조7천억원(2.4%), 일본 29조7천억원(1.9%) 등 순이다.

3월 중 외국인은 상장채권 5조4천420억원을 순매수하고, 16조3천59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10조9천160억원을 순회수했다.

3월 말 기준 보유 중인 채권 규모는 323조8천억원으로 상장 잔액의 11.6% 비중을 차지 중이고, 전월 대비로는 13조5천억원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미주가 9천억원을 순투자했고, 아시아와 유럽은 각각 7조원, 3조4천억원을 순회수했다. 보유 규모는 아시아 131조2천억원(40.5%), 유럽 120조8천억원(37.3%) 순이다.

채권 종류별로는 국채 6조8천억원, 통안채 2조2천억원을 순회수했다. 3월 말 기준 보유 규모는 국채 301조2천억원(93.0%), 특수채 22조5천억원(7.0%)으로 집계됐다.

잔존만기별로는 1~5년 미만 채권을 2조6천억원, 5년 이상 채권에서 2조9천억원을 각각 순투자했고, 1년 미만 채권에서는 16조5천억원을 순회수했다.

3월 말 기준 채권 보유 규모는 잔존만기 1년 미만 채권이 75조8천억원(21.0%), 1~5년 미만 채권이 142조3천억원(44.0%), 5년 이상 채권이 105조7천억원(32.6%)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외국인의 상장증권 순투자 및 보유현황 (단위 : 십억원, 결제기준)

(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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