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글로벌 환경 캠페인 확대…나무심기·폐가전 수거 동시 추진
LG전자, 글로벌 환경 캠페인 확대…나무심기·폐가전 수거 동시 추진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6.04.19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서 본사 구성원 주도 가족 동반 나무심기 활동
사우디, 스페인 등 해외법인서도 지역 특성에 맞춘 나무심기 활동 전개
한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 10개국에서 자원순환 위한 폐가전 수거 캠페인 진행
LG전자 구성원들은 18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을 찾아 자녀들과 함께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 구성원들은 18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을 찾아 자녀들과 함께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세계 곳곳에서 나무심기, 폐가전 수거 캠페인을 펼치며 자원순환과 탄소 저감을 통한 환경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이를 일상 속 실천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LG전자는 2023년부터 본사 구성원 주도의 나무심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해외에서도 지역 특성에 맞춘 친환경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지구의 날을 맞아 도심 녹지화 프로젝트 '그린 리야드(Green Riyadh)'에 참여해 공원 조성을 지원하고, 사막 지역 식재 활동도 병행한다. 스페인에서는 '스마트 그린 트리(Smart Green Trees)' 캠페인을 통해 산림 복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토종 꿀벌 증식을 통한 생태계 복원 프로그램 '스마트 그린 비즈(Smart Green Bees)' 캠페인도 함께 운영 중이다.

LG전자는 폐가전 수거를 통한 자원순환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이달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브라질, 독일, 폴란드, 라트비아,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 등 10개국에서 폐가전 수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한국에서는 20일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와 전용 수거함을 활용한 캠페인이 실시된다.

해외 법인 역시 수거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필리핀 법인은 사옥 내 수거함 설치를 통해 상시 수거를 진행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법인은 단기 집중 수거 캠페인을 운영했다. LG전자는 지난해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약 2천850kg의 폐전자제품을 수거한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단발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는다. LG전자는 현재 56개국 91개 지역에서 폐가전 수거 및 재활용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2024년까지 약 500만톤을 회수했다. 오는 2030년까지 누적 800만톤 회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수된 폐가전은 재사용 가능한 부품을 선별해 재활용함으로써 신규 부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 제품 개발 단계에서도 재활용률이 높은 소재 적용과 재활용 부품 사용 확대를 병행하며 자원순환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자원순환과 탄소 저감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6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엔디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