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찾아가는 환율 세미나…수도권과 지방 간 정보 격차 해소
우리은행, 찾아가는 환율 세미나…수도권과 지방 간 정보 격차 해소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6.04.26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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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소재 기업 직접 방문해 선물환·옵션 등 환헤지 전략 제시
우리은행 외환 전문가가 지난 22일 경남 창원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사인 우림피티에스를 방문해 최신 환율 동향 및 리스크 관리 전략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외환 전문가가 지난 22일 경남 창원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사인 우림피티에스를 방문해 최신 환율 동향 및 리스크 관리 전략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중동 지역 지정학적 불안과 환율 변동성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 소재 수출입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율 세미나'를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해당 세미나는 수도권에 견주어 외환 및 파생상품 전문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방 기업의 환위험 관리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고자 기획됐다. 기획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은행이 선제적으로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능동적 금융 지원이라는 게 우리은행의 설명이다.

우리은행은 이달 14일 부산 지역 주요 수출입 기업인 성우하이텍과 태광후지킨을 방문해 현장 환율 세미나를 진행했고, 지난 22일에는 경남 지역의 MNC솔루션, 지피씨, 우림피티에스 등을 찾아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주로 중동 리스크 및 국제 원자재 시장 동향, 주요 통화 환율 흐름과 전망, 선물환 및 통화옵션 등 환위험 헤지 전략을 중심으로 기업별 맞춤 대응 방안을 다뤘다.

우리은행은 향후 울산, 광양 등 주요 산업 거점에서도 세미나를 확대 개최해 지역 기업이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으로 경영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방소재 수출입 기업이 체감하는 환율 리스크는 크지만 이를 관리할 정보 접근성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현장에서 기업별 상황에 맞는 환위험 대응 방안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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