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올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DJSI)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월드(World)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29일 밝혔다.
DJSI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천5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표하는 지표다. 미국 S&P 다우존스사와 스위스 로베코샘사가 공동 개발한 글로벌 ESG평가 지수로 월드 지수는 상위 10%인 250여 개 기업만 편입된다.
삼성화재는 이번 DJSI 월드지수 2년 연속 편입은 그간 기후위기 대응, 투명한 정보 공개, 윤리준법경영 등 전(全) 부문에 걸친 노력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그중에서도 올해 평가에서 삼성화재는 체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포용 금융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문별로 환경 부문에서 삼성화재는 친환경 투자를 확대함과 동시에 탄소중립 로드맵 이행, 재생에너지 전환 확대 등 환경경영 활동으로 다방면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사회안전망 네트워크 ‘The LINK’를 발족하여 기후위기 대응과 재난 예방 대책을 몸소 실천 중이다.
사회 부문의 경우, 삼성화재는 장애인이 직무 전문성을 키우며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장애인고용공단과 ‘직무 인큐베이팅 모델’을 공동 기획했다. 또, 장애 청소년의 자립에 보탬이 되고자 교육부와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이달 14일에 체결한 바 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 삼성화재는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중심으로 투명하고 독립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해 지배구조의 신뢰성과 운영의 독립성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DJSI 월드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된 것은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Protecting today, Inspiring tomorrow'라는 기업 아이덴티티 아래 보험업 본연의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다 하는 초일류 보험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