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감정평가사협회와 손잡고 감정평가기관 추천제 도입
HUG, 감정평가사협회와 손잡고 감정평가기관 추천제 도입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6.04.30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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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임대보증 감정평가 절차의 투명성·전문성 강화…평가 신뢰도 제고
(사진=HUG)
(사진=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한국감정평가사협회(이하 협회)와 협력해 감정평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감정평가기관 추천제를 도입했고, 기존 감정평가 방식과 병행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HUG는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감정평가 제도의 합리성 제고를 위해 검토해온 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해당 제도를 도입했다. 앞서 이달 22일 광주에서 열린 주택사업자들과의 찾아가는 간담회에서도 감정평가 제도 고도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바 있다.

주택가격 산정 과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감정평가기관 선정 및 검증 등 협회의 전문적인 시스템을 활용해 더 높은 수준의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이번 시스템 도입을 추진했다는 게 HUG의 설명이다.

감정평가사협회의 추천제는 감정평가기관의 독립성을 확보하고, 평가기관 임의 선정에 따른 부작용 방지를 위해 도입됐고, 현재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재결평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신축매입약정 사업을 위한 평가 등 공적평가 부문에서 활용되고 있다.

추천제를 활용한 감정평가(이하 추천제 방식)는 건설임대주택 임대보증금보증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고객은 사업장별로 기존 감정평가 방식(5개 평가기관)과 추천제 방식(16개 평가기관) 중 하나를 선택해 감정평가를 진행할 수 있다.

평가절차는 허그(HUG)의 추천의뢰에 따라 협회가 평가 대상물건 소재지 등을 고려하여 평가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특히, 추천제 방식으로 진행된 감정평가 결과에 대해서는 협회 심사제도를 거쳐 신뢰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HUG 관계자는 "추천제 병행 운영으로 감정평가 업무의 전문성과 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보증심사 체계를 확립하여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보증 신뢰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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