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외면하기 어려운 책 기부" 영풍문고, 환경의 날 맞아 기부 캠페인 전개
"참, 외면하기 어려운 책 기부" 영풍문고, 환경의 날 맞아 기부 캠페인 전개
  • 임권택 기자
  • 승인 2026.06.05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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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기부로 실천하는 이색 환경의 날 캠페인
경북 성주서 자연 꿀벌 수정 방식으로 재배한 참외 증정
영풍문고 종각종로본점 ‘참, 외면하기 어려운 책 기부’ 부스 (사진=영풍문고)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영풍문고 종각종로본점에서 시민 참여형 도서 기부 캠페인 '참, 외면하기 어려운 책 기부' 행사가 개최하고 있다.

영풍문고는 "환경의 날이 지닌 자원순환의 가치를 책을 통해 실천하고, 시민들과 함께 독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하며, 행사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풍문고 종각종로본점 청계천 출입구 앞에서 진행되며,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날 영풍문고 종각종로본점을 방문해 도서를 기부하는 시민에게는 성주 참외 1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영품문고는 "이번 행사에 제공되는 참외는 자연 꿀벌 수정 방식으로 재배한 경상북도 성주 참외로, 2대째 농가를 이어오고 있는 수촌농장에서 당일 직배송된다"며 "영풍문고는 지역 농가와 함께 준비한 참외를 통해 환경의 날의 의미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고, 지역 상생의 가치도 함께 나누고자 했다"고 언급했다.

기부받은 도서는 서울숲 영풍문고 야외 도서관에 비치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도서로 활용될 예정이다.

영풍문고는 "기부 도서가 서울숲 야외도서관에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이를 통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독서 문화와 연결하고, 책을 매개로 한 나눔과 공유의 경험을 제안했다.

영풍문고 관계자는 "환경의 날을 맞아 시민들이 자원순환의 가치를 보다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누군가에게는 다 읽은 책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여정과 발견이 될 수 있듯, 이번 캠페인이 책을 통한 나눔과 공유의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기부받은 도서가 서울숲 야외도서관에서 또 다른 독자들을 만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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