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2조5천억원 광운대 역세권 개발
현대산업개발, 2조5천억원 광운대 역세권 개발
  • 연성주 기자
  • 승인 2017.10.11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주거·상업·공공용지 등 조성
현대산업개발은 코레일이 공모한 서울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 85-7번지 일대 코레일 소유의 철도와 물류시설부지 및 국공유지를 주거·상업·공공용지 등으로 개발하는 것이다. 총 사업비가 2조5000억원에 달해 서울 동북권의 최대 개발사업으로 관심을 모았다.
 
현대산업개발은 이 곳이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과 6호선 석계역이 지나는 역세권 입지이며 북부·동부간선도로가 주변을 통과하고 있어 교통 접근성이 좋다고 밝혔다.
 
또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경기 군포∼의정부를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지날 가능성이 커 앞으로 대규모 개발사업을 통해 서울 동북권의 주요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이 곳에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약 3000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코레일과 사업협약을 체결하는대로 서울시 등과 사전협의를 거쳐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019년 이후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회사 관계자는 "99만㎡에 달하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도시개발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서울시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 위치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