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아카마이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더 빠르고 안전한 서비스 제공
유안타증권, ‘아카마이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더 빠르고 안전한 서비스 제공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8.09.23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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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S 보안 솔루션 도입, 100% 가용성 보장·무중단 서비스 실현
 
금융권은 산업 특성상 고객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루기 때문에 보안이 최우선시 돼야 한다. 최근 금융권에서 DD4BC, 아르마다, 콜렉티브(Armada Collective) 등 국제 해킹그룹이 국내 은행과 증권사를 위협하는 사례가 늘면서 금융권들이 사이버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 내 웹/데이터베이스(DB) 서버 등 서비스 인프라가 정상 작동하더라도 DNS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면 정상적인 웹 서비스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DNS 보안 서비스가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유안타증권은 아카마이의 솔루션을 도입해 고객들의 정보를 지키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편집자 주> 
 

유안타증권은 1962년 설립된 종합증권사로 종합자산관리와 기업금융에 강점을 지니고 업계 내 지위를 공고히 하며 성장해 왔다. 2014년 대만 초우량 금융전문그룹 유안타파이낸셜홀딩스그룹의 일원이 된 이후 동북아 금융 중심지인 한국, 중국, 홍콩, 대만을 비롯해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회원국들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범중화권 전문 증권사를 넘어 아시아를 선도하는 증권사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국내 67개의 전국적인 지점망을 갖추고 자금조달 시장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인 및 기업고객에게 토털 재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티레이더, 티레이더펀드 등 인공지능 및 모바일 시대에 최적화한 차별화된 고객수익 특화 플랫폼을 제공하며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금융사업 특성상 민감한 정보를 다루고 있어 보안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특히 대규모 도메인 네임 시스템(DNS) 공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서비스 장애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기존에 통신사업자, 호스팅 업체를 통해 DNS 서비스를 관리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사이버 위협이 더욱 지능화되면서 이에 따른 대규모 공격 방어를 위한 추가적인 대응을 마련하는 것이 절실했다.
 
이에 모든 서비스의 관문이자 가장 취약한 공격 대상인 DNS 공격 방어와 안전한 웹 서비스 제공을 위해 플랫폼 관리 기업 아카마이 DNS 보안 솔루션인 ‘패스트(Fast) DNS’를 도입한 것. 이를 통해 유안타증권은 고객들에게 더욱 빠르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웹 서비스 위협은 ▲감염된 고객 PC(파밍 등 리다이렉트에 노출) ▲홈페이지 웹 서버 직접 공격 및 대용량 트래픽 유입 ▲DNS 서버해킹(DNS 변조 및 쿼리 처리 불능) 등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특히 금융권은 DNS 서버에 대한 대응이 미약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DNS 보안 사고가 발생하면 금전적 손해가 발생할 뿐 아니라 고객 신뢰를 잃을 수 있는 위험성이 높다. 이에 따라 유안타증권은 안전한 보안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기존의 관리하고 있는 방식이 아닌 한 단계 향상된 전문 DNS 보안 시스템 도입이 필요했다.
 
아카마이 패스트 DNS, 클린존 방식 기반 DNS 공격 사전 차단
유안타증권이 자사의 DNS 공격 방어를 위해 선택한 아카마이 패스트 DNS 솔루션은 일반 보안 장비나 클린존 방식으로 방어가 어려운 대규모 DNS 공격을 사전 차단하고 전세계 분산된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격 사례를 분석해 복합적인 최신 공격도 정확하게 방어할 수 있다.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플랫폼은 전세계 분산돼 있는 네트워크 거점(PoP)과 수천개의 DNS 서버를 활용해 높은 DNS 가용성을 제공한다.
 
▲ 아카마이 패스트 DNS (사진=아카마이코리아)  

아카마이 패스트 DNS는 공격이 들어오더라도 사이트 다운이나 성능 저하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거래 손실을 막고 고객으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을 수 있다.
 
DNS 서버는 모든 서비스의 관문이자 가장 취약한 공격대상이다. 공격자는 가장 취약한 곳을 공격함으로써 주소 교환을 불능 시켜 손쉽게 서비스를 중단시키고 정상적인 DNS 쿼리도 차단할 수 있다.
 
아카마이 패스트 DNS는 서비스 협약(SLA)을 통해 100% 가용성을 보장하고 유안타증권 고객과 직원이 강화된 보안 방식으로 원활하게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 서버에 접속하도록 지원한다.
 
유안타증권은 아카마이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DNS 인프라를 위한 별도 투자 없이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방어한다. 또 평소 감지 및 차단이 힘들었던 다양한 비정상 트래픽도 제거할 수 있다.
 
김정선 유안타증권 정보보안팀 차장은 “보안 위협이 다양화되고 공격 규모도 커짐에 따라 자체 인프라로만 이를 대응하기는 쉽지 않다”며 “아카마이 패스트 DNS는 시스템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DNS 보안 취약점을 해결해 주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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