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Xi(자이), 아파트 브랜드 조사 3관왕 달성
GS건설 Xi(자이), 아파트 브랜드 조사 3관왕 달성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9.04.03 2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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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14, 닥터아파트 브랜드 조사에 이어 브랜드스탁에서도 최고 브랜드 선정
GS건설 노량대교, 대한토목학회 주최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서 최고상 영예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가 국내 최고 권위의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의 자이는 최근 브랜드가치평가회사 브랜드스탁에서 진행한 '2019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아파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가 국내 최고 권위의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사진=황병우 기자)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가 국내 최고 권위의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사진=황병우 기자)

실제로 자이는 이번 수상 외에도 지난해 부동산114의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2년 연속(2017~2018년) 1위를 차지했으며, 닥터아파트의 '아파트 브랜드 파워' 설문조사에서는 3년 연속(2016~2018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로써 자이는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는 국내 부동산 브랜드 3대 어워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게 됐다. 

GS건설의 자이 브랜드 인기는 분양시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서울에서 분양했던 28개 단지 중에서 청약 통장이 가장 많이 몰렸던 아파트단지는 디에이치자이개포(1위/3만1423건), 고덕자이(2위/1만5395건), 마포프레스티지자이(3위/1만4995건)였다.

소비자들의 자이 브랜드 높은 선호도는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GS건설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초로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했을 뿐만 아니라, 2018년 1조64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3190억원보다 무려 233.82% 증가한 영업이익으로 주요 건설사 중 1위를 기록했다.

GS건설은 1등 브랜드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올해도 활발한 주택공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도 분양이 2만8837가구, 입주만 2만2485가구가 예정되어 있는 등 활발한 주택공급에 나서고 있다"면서, "올해도 자이가 주택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19 올해의 토목구조물'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한 GS건설의 고병우 인프라수행본부장(오른쪽)과대한토목학회 이종세 회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건설)
지난달 29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19 올해의 토목구조물'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한 GS건설의 고병우 인프라수행본부장(오른쪽)과대한토목학회 이종세 회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건설)

한편, GS건설이 시공한 세계 최초 경사 주탑 현수교인 노량대교가 '올해의 토목구조물' 최고상의 영예를 받아 브랜드 3관왕과 함께 겹경사를 맞았다.

GS건설은 지난달 29일 대한토목학회에서 주최하는 '2019년 토목의 날 기념행사'에서 '올해의 토목 구조물' 공모전 금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토목학회에서 주최하는 올해의 토목 구조물 공모전에서 GS건설이 시공한 노량대교가 최고상을 수상한 것은 노량대교가 세계 최초 경사주탑 현수교로 국내 교량 기술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노량대교가 지나는 노량해협은 노량대첩이 벌어진 곳으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23전 23승' 승리(Victory)의 의미를 상징해 V자 모양의 경사 주탑을 적용했다. 

또한 이순신 장군의 전술인 학익진을 모티브로 학이 날개를 활짝 핀 이미지를 형상화한 주탑과 케이블을 적용했고, 바닷물에 비친 주케이블은 학익진의 전투 대형을 연상시키게 하는 등 노량대교는 역사적 의의를 담은 수려한 경관성과 기술력을 담고 있다.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노량대교 전경 (사진=GS건설)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노량대교 전경 (사진=GS건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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