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북방진출 본격화... 카자흐 인베스트와 업무협약 체결
우리금융, 북방진출 본격화... 카자흐 인베스트와 업무협약 체결
  • 정성훈 기자
  • 승인 2019.04.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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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기업이 상대국가 투자시 행정 절차, 금융업무, 투자정보 제공 등 적극 지원
우리금융,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진출 국내 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계획

우리금융그룹이 카자흐스탄 정부 산하기관과 본격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기업 북방진출에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섰다.

22일 우리금융그룹은 중앙아시아 경제사절단 일정으로 진행된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포럼’에서 카자흐 인베스트(Kazakh Invest)와 해외 진출 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카자흐 인베스트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중앙아시아 경제사절단 일정으로 진행된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포럼’에서 카자흐 인베스트(Kazakh Invest)와 양국 기업의 해외 진출 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이 루스탐 이사타예프 카자흐 인베스트 부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은 중앙아시아 경제사절단 일정으로 진행된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포럼’에서 카자흐 인베스트(Kazakh Invest)와 양국 기업의 해외 진출 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이 루스탐 이사타예프 카자흐 인베스트 부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우리금융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대 국가에 진출하는 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의 발판을 마련했다. 양 기관은 양국 기업이 상대 국가에 투자할 경우 외국환 신고수리 업무, 현지 투자절차 등 행정절차와 금융업무, 투자 정보 제공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카자흐 인베스트는 외국인투자 유치를 통한 카자흐스탄 경제 및 사회 개발을 목적으로 2017년 설립된 정부 산하기관으로서, 아스카 마민 현 카자흐스탄 총리(이사회 의장), 재무부 장관, 외무부 장관 등 주요 정부 인사들이 이사로 재직 중이며, 2019년 현재 총 USD396억 규모에 이르는 157건의 투자 프로젝트를 유치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국내 기업의 카자흐스탄 진출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카자흐스탄은 물론 중앙아시아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에 대한 지원과 카자흐스탄 기업의 한국 시장 진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파이낸셜신문=정성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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