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메일 솔루션 전문기업 나라비전이 삼성화재의 ‘드림포탈 메일시스템 개편 프로젝트’를 수주해 자사 웹메일 솔루션 ‘에어즈락 메일(Ayersrock Mail)’을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삼성화재의 노후화된 메일 시스템을 개편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프로젝트의 주요 범위로는 실사용자들에게 익숙한 기능과 UI를 제공해 메일 솔루션 교체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수신인 자동 완성 기능, 메일 라벨, 검색 메일함, 보안 메일함, 공유 메일함, 공유 계정 등의 기능 적용과 모바일, 태블릿 등의 다 기종 디바이스 지원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보안에 취약한 액티브엑스(Active-X) 방식을 제거하고 국정원 검증필 암호모듈 기반의 메일암호화 적용, OWASP 톱10, 국정원 13대 취약점 제거 등으로 안정성 또한 효과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나라비전은 이미 주요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 기업 등 다수의 공급사례를 통해 안정성을 확보한 솔루션인 만큼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많은 기업 및 공공기관들에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파이낸셜신문=김연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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