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경산시청, "폐건전지는 가까운 편의점에 맡겨주세요"
GS25-경산시청, "폐건전지는 가까운 편의점에 맡겨주세요"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9.09.04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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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건전지 수거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폐자원 효율적 회수 및 환경보호 가능해질 것"
GS25, 추석명절 9찬 구성의 한상가득도시락 출시…고객 5000명 수제한과 증정
경산시청 자원순환과에서 진행된 '폐건전지 수거' 업무협약식에는 고덕일 GS리테일 경산지역 GS25 팀장(뒷줄 오른쪽에서 네번째)과 김덕만 경산시청 자원순환과 과장(뒷줄 왼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GS리테일)
경산시청 자원순환과에서 진행된 '폐건전지 수거' 업무협약식에는 고덕일 GS리테일 경산지역 GS25 팀장(뒷줄 오른쪽에서 네번째)과 김덕만 경산시청 자원순환과 과장(뒷줄 왼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GS리테일)

최근 국내외에서 버려지는 재활용 가능자원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형 유통업체가 버려지는 폐건전지 회수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경북 경산시청과 손잡고 '폐건전지 수거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경산시청의 지원으로 경산 지역 내 GS25 35개 점포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설치하고 시민들을 위한 분리배출 안내홍보물을 부착했다. 

GS25 관계자는 "경산지역 고객들은 폐기가 어려웠던 건전지들을 가까운 GS25에 방문해 비치된 수거함에 배출함으로써 폐기물 배출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수거함을 통해 모인 건전지들은 GS리테일 물류센터인 경산센터에 보관된 후, 경산시청이 수량에 따라 반기 1~2회 경산센터에 직접 방문해 폐건전지를 수거 후 재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GS25는 폐자원의 효율적인 회수와 분리배출이 가능해짐으로써 자원 재활용률을 높여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동일 GS리테일 경산지역 GS25 담당자는 "GS25가 경산시청과 손잡고 올바른 폐건전지 수거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실질적인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S25가 올해 추석에도 '혼추족'들을 겨냥해 모둠전, 잡채, 나물, 구운 돼지 갈비 등 총 9종의 대표적인 명절 음식으로 구성된 '한상가득도시락'을 출시한다. (사진=GS리테일)
GS25가 올해 추석에도 '혼추족'들을 겨냥해 모둠전, 잡채, 나물, 구운 돼지 갈비 등 총 9종의 대표적인 명절 음식으로 구성된 '한상가득도시락'을 출시한다. (사진=GS리테일)

한편, 편의점 GS25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6일부터 모둠전, 잡채, 나물, 구운 돼지 갈비 등 총 9종의 대표적인 명절 음식으로 구성된 '한상가득도시락'을 출시한다.

GS25의 명절도시락 매출은 매년 설, 추석 명절에 전년 대비 200% 이상 신장해왔다. 이번 추석 명절도시락도 급격한 매출 신장 트렌드를 반영해 식당이 문을 닫는 명절 연휴기간 귀향을 하지 않는 '혼추족' 고객들이 가까운 GS25에서 알차게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하게 기획됐다.

이달 19일까지 한상가득도시락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진라면 소컵을 증정하며 가격은 5900원이다. 

아울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나만의 냉장고'를 통해 추석 도시락으로 예약 주문하고 수령 일자를 추석 명절 연휴 기간(9월 12일~15일)으로 지정한 고객 50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고급 한과를 함께 선물한다. 

권오상 GS리테일 도시락MD는 "GS25는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혼추족들의 풍성한 명절 식사 판매처와 안전상비약품 구비를 통한 우리동네 응급 구호 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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