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건 NBP 리더 “글로벌 진출 꿈꾸는 고객사 구름다리 될 것”
임태건 NBP 리더 “글로벌 진출 꿈꾸는 고객사 구름다리 될 것”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9.10.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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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하 NBP)이 지난 8일 삼성동에서 열린 ‘네이버 커넥트(NAVER CONNECT) 2020’ 세션에 참여해 클라우드 서비스 성과를 설명하고 다양한 고객 사례를 공유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한 네이버 커넥트 2020에 참여한 NBP 임태건 클라우드 세일즈 리더는 “아마존과 구글, MS 등 유수의 글로벌 IT기업들도 모두 클라우드를 중요한 신사업으로 정했다”며 “올해부터 국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다수의 외국계 클라우드 사업자가 리전을 설치 하는 등 각축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리더는 “NBP도 10개의 해외 리전과 거점을 확보하고 글로벌 고객사 유치에 뛰어 들었다. 또 국제기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남아 SaaS 업체인 데스케라와도 계약을 맺었다”며 “이는 글로벌 표준 인증을 다수 획득한 것과 한 차례의 보안 사고도 없이 인프라를 운영한 안정성을 인정 받은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세션에서 B2B와 B2C 클라우드의 차이점을 설명하는 임태건 리더 (사진=NBP)
세션에서 B2B와 B2C 클라우드의 차이점을 설명하는 임태건 리더 (사진=NBP)

NBP는 최근 얀덱스와 인텔 등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술 중심의 클라우드 경쟁력 확보하고 네이버와 라인을 오랫동안 운영한 노하우를 살려 국내외 고객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2017년 22개로 시작한 상품 수는 매달 5개 이상 출시하며 3년이 채 안된 지금 132개까지 라인업을 갖췄다.

또 다양한 AI를 활용한 상품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업데이트하고 있다. 타 클라우드 사업와 다르게 네이버의 클로바 챗봇, 음성인식, 파파고, 지도 등의 서비스를 NBP 클라우드 위에서 API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NBP의 고객 사례로는 도미노 피자와 이디야, 나이키 등을 소개했다. 이 기업들은 크리스마스와 신제품 출시, 할인 이벤트 같은 이슈로 트래픽이 몰릴 때 마다 서버 다운 현상을 겪었지만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변경한 뒤, 원활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었다고 임 리더는 설명했다.

특히 도미노 피자는 챗봇을 활용한 주문 서비스를 활용해 많은 인적 리소스를 아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임태건 리더는 “이제 막 국내 클라우드 시장이 열리고 있고 많은 기업과 관공서 등이 이를 활용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NBP에 IT인프라를 맡기고 고객사 본연의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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