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KB손해보험-스몰티켓 “시간제 배달운전자 안전운행 방안 마련”
배달의민족-KB손해보험-스몰티켓 “시간제 배달운전자 안전운행 방안 마련”
  • 김연실 기자
  • 승인 2019.11.06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KB손해보험, 인슈어테크 업체 스몰티켓과 시간제로 일하는 배달 라이더의 안전한 운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3사는 ‘배민커넥트’와 같은 시간제 배달운전자들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며 건강한 배달문화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륜차 배달운전자의 위험 보장 방안을 만들기 위해 각 사의 역량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5일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왼쪽부터) KB손해보험 김경선 부사장, 우아한형제들 윤현준 부사장, 스몰티켓 김정은 대표가 배달 라이더의 안전한 운행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지난 5일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왼쪽부터) KB손해보험 김경선 부사장, 우아한형제들 윤현준 부사장, 스몰티켓 김정은 대표가 배달 라이더의 안전한 운행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KB손해보험은 시간제 이륜차 배달운전자를 위한 보험 상품개발과 원활한 보험 운영 및 사고처리를 지원하고 스몰티켓은 시간제 이륜차 배달운전 지원자의 보험가입 지원 및 보험 운영을 위한 데이터 중계 시스템 구축에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배달의민족은 시간제 이륜차 배달운전자 보험가입을 활성화시켜 현장에서 라이더의 안전 보장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을 맺은 3사는 상호간의 협력을 통해 지난달 14일 ‘시간제 이륜자동차 보험’을 출시했다. 이 보험은 라이더가 가정용 이륜차 보험을 KB손해보험에 가입하고 있다면 본인이 원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시간에만 보험에 자동 적용돼 배달 근무 중 사고가 발생해 보험 처리를 받아도 개인 이륜차 보험에 보험료 할증 등의 불이익이 전가되지 않도록 구성한 상품이다.

우아한형제들 윤현준 부사장은 “건강한 배달문화를 만들기 위한 3사의 뜻이 모여 지난달 국내 최초로 시간제 이륜자동차 보험을 출시할 수 있었고 이후 지속적인 업무협조도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간제 배달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김연실 기자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