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SUV 티구안, 11월 베스트셀링 수입차 1위 올라
폭스바겐 SUV 티구안, 11월 베스트셀링 수입차 1위 올라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9.12.06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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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20년형 티구안 총 1640대 판매…12월 출고 고객 5년 또는 15만km 무상보증 제공
2020년형 폭스바겐 티구안. (사진=폭스바겐)
2020년형 폭스바겐 티구안. (사진=폭스바겐)

폭스바겐 대표 베스트셀러 SUV 티구안이 지난 11월 전체 수입차 중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4년과 2015년, 2년 연속으로 연간 판매 1위를 차지했던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 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월부터 본격 인도가 시작된 2020년형 신형 티구안은 11월 한달 간 2.0 TDI 총 1640대가 판매됐으며, 이중 최상위 트림인 2.0 TDI 프레스티지 모델이 1244대가 판매됐다.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편의·안전사양을 폭넓게 적용한 두 가지 상위트림만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선보인 전략이 적중한 것이라는 게 폭스바겐의 설명이다.

또한, 고객들의 유지 비용 절감을 위한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한 점 또한 판매성과의 주요 원인이라고 폭스바겐은 분석했다.

연말까지 2020년형 티구안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3년의 기본 보증 기간 이후 추가 2년(총 5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km까지 무상 보증을 제공하는 '풀커버 익스텐디드 워런티'가 제공된다. 

또한 파이낸셜 프로그램을 이용할 시 2년 이내 제3자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신차로 교환해주는 '2년 신차 교환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이번 12월은 티구안을 가장 좋은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최대 280만원의 특별 할인 프로모션 외에 개소세 인하 혜택, 풀커버 익스텐디드 워런티까지 제공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2020년형 폭스바겐 티구안 (사진=폭스바겐)
2020년형 폭스바겐 티구안 (사진=폭스바겐)

티구안의 판매 가격은 2.0 TDI 프리미엄이 4133만9000원, 2.0 TDI 프레스티지가 4439만9000원이다. 특히 2020년형 티구안부터는 프레스티지 뿐만 아니라 2.0 TDI 프리미엄에도 내비게이션이 기본 장착된다.

신형 티구안은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뚜렷한 윤곽과 날렵한 바디라인을 기초로 넉넉한 실내·트렁크 공간, 모던한 내 외부 디자인, 높은 실용성, 더욱 개선된 연료 효율 등을 갖췄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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