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업전용 5G망에 CUPS 기술 적용…B2B 서비스 발굴·제공 기여
KT, 기업전용 5G망에 CUPS 기술 적용…B2B 서비스 발굴·제공 기여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9.12.25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가 5G 핵심 기술 중 하나인 CUPS(Control & User Plane Separation) 기술을 적용한 기업전용 5G 망을 구축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KT는 지난달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내에 CUPS 기술을 활용한 기업전용 5G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삼성전자는 이번에 구축한 5G망을 장비 제조 과정에 활용할 예정이다.

CUPS란 신호처리를 담당하는 장치와 사용자 트래픽 처리를 담당하는 장치를 분리해 장소에 구분 없이 각각의 장치를 독립적으로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는 기술이다. CUPS 기술을 적용하면 대용량 트래픽을 사용자와 인접한 곳에서 보다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가능해져 초저지연 특성이 강조되는 5G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KT네트워크부문 직원들이 서울 구로국사에서 CUPS 기술이 적용된 5G 기업전용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KT)
KT네트워크부문 직원들이 서울 구로국사에서 CUPS 기술이 적용된 5G 기업전용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KT)

지난 3월 KT는 CUPS 기술을 활용해 전국 8개 5G 에지 통신센터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연을 대폭 감소시킨 5G 상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5G 상용망에 이어 기업에게 전용 5G망을 제공해주는 B2B 영역에도 CUPS 기술을 적용했다.

기업전용 5G망에서는 일반적인 용도의 5G 망과 달리 고객사의 규모와 서비스에 적합한 5G 시스템을 전용망 형태로 신속하게 구축·제공해야 한다.

CUPS 기술이 적용된 기업전용 5G망에서는 신호 처리와 트래픽 처리를 분리할 수 있어 기업의 사업장 내에는 트래픽 처리 장치만 구축함으로써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이렇게 되면 5G망 구축이 훨씬 간결해질 뿐만 아니라 기업 내부 5G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트래픽을 기업 내부에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고객사 형태에 맞는 5G 시스템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

KT는 향후 기업전용 5G 망을 구축할 때 CUPS 기술을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며 기업들이 이를 통해 스마트 팩토리, 로봇 제어 등 5G 기반의 다양한 B2B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해 나가는데 있어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서창석 전무는 “KT는 지속적인 5G기술 개발을 통해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기업 현장에서 KT만의 혁신적인 CUPS 기반 기업전용 5G망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로봇 서비스, 스마트 제조업 등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핵심 역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Tag
#KT #5G #B2B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 · 발행일 : 2009-03-25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