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월,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으로 국내 보안시장 적극 공략
소닉월,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으로 국내 보안시장 적극 공략
  • 이광재 기자
  • 승인 2020.01.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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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월이 멀티 클라우드를 위한 제로 트러스트 보안 솔루션과 APT 방어 솔루션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소닉월이 21일 ‘페리미터81(Perimter81)’과 협력해 공동 개발한 ‘제로트러스트(Zero-Trust)’ 서비스를 발표했다.

제로 트러스트란 ‘아무도 믿을 수 없다’는 가정하에 그 누가 접근하더라도 적절한 인증 절차가 없으면 접속을 차단하고 관리하는 방식이다.

최근 소닉월은 제로 트러스트 시큐어 네트워크 서비스 전문기업 ‘페리미터(Perimeter )81’의 정식제품 개발을 위한 투자 유치 단계인 ‘시리즈 A 라운드’ 펀딩에 투자했으며 페리미터81과 OEM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소닉월은 자사의 방화벽 및 보안 기술을 결합한 제로 트러스트 보안 솔루션을 오는 4월 출시할 계획이다.

신용훈 소닉월코리아 지사장이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 소개 및 시장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소닉월코리아)
신용훈 소닉월코리아 지사장이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 소개 및 시장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소닉월코리아)

신용훈 소닉월코리아 지사장은 “소닉월은 아주 빠르고 정확하게 신종 위협을 탐지하고 차단하는 뛰어난 기술을 갖고 있고 전세계 주요 고객을 보호하면서 쌓은 방대한 위협 인텔리전스가 있다. 4월 출시될 제로 트러스트 보안 솔루션을 통해 소닉월의 탁월한 기술력을 국내 고객에게 전달하며 멀티 클라우드 보안 복잡성을 제거하고 보안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사의 제휴로 소닉월의 ‘캡처 클라우드 플랫폼(Capture Cloud Platform)’과 실시간 위협 탐지 및 예방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최신 컴퓨팅 환경이 필요한 조직을 최적의 방법으로 보호해주는 페리미터81의 ‘제로 트러스트 보안(Zero Trust Security)’을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소닉월은 자사의 ‘캡처 시큐리티 서비스(Capture Security Services)’를 기반으로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서비스형 시큐어 네트워크 중에서 원하는 옵션을 선택해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해 보다 강력한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다양한 규모의 기업 및 기관을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경계(이하 SDP, Software-Defined Perimeter) 보안을 위해 협력해 간편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보안, 최소 권한 기반의 원활한 리소스 액세스, 그리고 IaaS, PaaS 등의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시큐어 액세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양사의 주요 기술과 함께 ‘서비스형 시큐어 네트워크’를 제공해 네트워크 VPN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소프트웨어 정의 경계(SDP)를 활용하는 데 필요한 솔루션을 공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각 사는 네트워크와 보안을 서비스로서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통합 네트워크 및 보안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소닉월은 지난 1991년에 설립 이후 전세계 215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대기업, 중소기업, 정부 기관 내 100만개 이상의 네트워크와 이메일,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를 보호하고 있다.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밀티타스(Milpitas, California)에 있으며, 소닉월 캡처 랩(Capture Labs) 연구소를 두고 있다.

소닉월코리아는 지난 2016년 지사 설립 이후 UTM/차세대 방화벽, ATP(Advanced Threat Protection), 원격 액세스(SSL VPN) 장비, 차세대 안티바이러스(NGAV), 이메일 보안, 클라우드 보안까지 연계한 통합 보안 플랫폼을 갖추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엔터프라이즈부터 SMB까지 다양한 규모의 기업과 기관에게 고급 보안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소닉월코리아는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 주요 대기업과 공공기관, 교육기관, 의료기관 등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보안을 강화한 무선랜과 원격 액세스(SSL VPN) 장비를 함께 제공해 스마트워크, 클라우드 등 다양한 업무 환경의 맞춰 최적의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용훈 지사장은 “소닉월은 엔드투엔드 보안 플랫폼을 제공하는 종합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났다. UTM·차세대 방화벽을 시작으로 무선랜 및 무선랜 보안, SSL VPN을 이용한 원격접속자 보안, 웹·이메일 보안, 클라우드 보안을 책임지고 있고 신변종 공격을 분석하는 샌드박스와 클라우드 기반 위협 탐지 시스템을 모두 갖추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페리미터81과 협력으로 제로트러스트 영역 보안 서비스도 제공 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닉월의 통합보안플랫폼 전략 전개를 위해 엔터프라이즈부터 SMB까지 다양한 규모의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 편의성을 높이고 가격을 합리화했다. 또 모듈화된 보안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해 유연하고 단순한 보안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소닉월의 지능형 위협 방지 서비스인 ‘캡처(Capture) ATP’는 네트워크 게이트웨이에서 랜섬웨어와 같은 알려지지 않은 제로데이 공격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자동으로 차단해 치료한다. 캡처 ATP는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인 ‘캡처 클라우드 플랫폼(Capture Cloud Platform)’과 함께 구동되는 클라우드 기반 다중 엔진 샌드박스다.

소닉월은 이러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국내 실정에 맞게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캡처 ATP는 게이트웨이에서 알려지지 않은 위협을 차단하며 다양한 파일 형식을 분석할 수 있고 파일의 검사가 완료될 때까지 게이트웨이에서 차단해 감염을 막고 악성파일로 확인될 경우 즉시 방화벽에 신속하게 교정 시그니처를 구축한다.

또 한눈에 보기 쉬운 대시보드로 확인이 가능한 보고서 및 알람 기능을 통해 높은 통찰력을 확보할 수 있다.

캡처 ATP는 방화벽 위협 보호 기능 확장을 통한 제로데이 공격을 탐지 및 방지한다. 의심스러운 파일을 캡처 ATP 클라우드로 전송해 분석하며 실시간 딥 메모리검사(RTDMI)로 위협 감지 및 차단한다. 이를 통해 악의적인 활동에 대한 포괄적인 가시성 확보할 수 있으며 회피 전술 방지 및 제로데이 위협 탐지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캡처 ATP는 실행 가능 프로그램(PE), DLL, PDF, MS 오피스 파일, 아카이브, JAR 및 APK는 물론 윈도 및 안드로이드를 포함한 다양한 운영체제를 분석한다.

소닉월은 이를 통해유형, 크기, 발신자, 수신자 또는 프로토콜 별로 클라우드 분석을 위한 파일 포함 또는 제외할 수 있으며 파일을 클라우드 서비스에 수동 제출하여 분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캡처 ATP는 잠재적 악성 파일의 네트워크 진입을 막을 수 있고 검사가 완료될 때까지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송된 파일을 게이트웨이에서 보류해 분석한다. 여러 개의 엔진 사용으로 파일을 병렬 처리해 신속하게 분석을 진행할 수 있다.

더불어 알려지지 않은 위협으로부터 실시간 보호를 수행하며 악성파일로 확인될 경우 즉시 방화벽에 시그니처를 구축해 후속 공격을 방지한다.

뿐만 아니라 캡처 ATP는 한눈에 보이는 위협 분석 대시보드를 사용해 전송된 파일에 대한 상세 분석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캡처 ATP 서비스로 전송된 의심스러운 파일 및 파일 분석 결과에 대한 알림을 제공한다.

한편 신용훈 지사장은 “그동안 소닉월의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 신뢰를 받기 위해 노력한 결과 여러 규모 기업과 인터넷 서비스 기업 등에 제품을 소개하고 POC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소닉월의 탁월한 기술력과 전세계 여러 산업군에 공급된 성공사례 등을 적극 알리면서 국내 시장에서 눈여겨 볼만한 성과를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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