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소비자보호처장에 김은경 교수…첫 여성 부원장
금감원 소비자보호처장에 김은경 교수…첫 여성 부원장
  • 김연실 기자
  • 승인 2020.03.0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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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에 김은경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임명됐다.

4일(수) 금융위원회는 2020년 제4차 정례회의에서 금융감독원장의 제청에 따라 김은경 교수를 금융감독원 부원장(금융소비자보호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김은경 부원장
금융감독원 김은경 부원장

금융감독원 부원장 임명은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29조 제3항)에 따라 금융감독원장이 제청하여 금융위원회가 임명하도록 되어 있다.

금융위에 따르면, 김 신임 부원장은 금융 법률, 소비자 보호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금융당국의 원활한 업무조율을 통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추진할 적임자로 판단했다.

김 부원장은 금융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매각소위 위원, 금융위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위원, 금융위 옴부즈만,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 조정위원,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한, 금융감독원 최초의 여성 부원장으로 금융분야 여성인재 발굴 및 균형인사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됐다. 신임 부원장 임기는 3년으로 2020년 3월 9일부터 2023년 3월 8일까지이다.[파이낸셜신문=김연실 기자 ]

금융감독원 김은경 (金恩京) 부원장 약력

1965년 6월 7일생/ 1984. 무학여자고등학교/ 1990.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 학사/ 1992.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 석사/ 1999. 독일 Manheim University 법학 박사/ 2006. 3.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2012. 6. 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위원회 조정위원/ 2015. 1. 금융위원회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위원/ 2016. 7. 국토부 채권정리위원회 위원/ 2017. 1. 법무부 정책연구심의위원회 위원/ 2017. 2.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 위원/ 2017.10.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매각소위 위원/ 2018. 1.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 2018. 3. 금융위원회 옴부즈만/ 2018. 6.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이사/ 2019. 5.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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