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택 전북은행장, 중소기업 현장 경영...애로사항 직접 상담
임용택 전북은행장, 중소기업 현장 경영...애로사항 직접 상담
  • 김연실 기자
  • 승인 2020.03.17 14: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하고 해결방안 모색

JB금융그룹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 지난 13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금융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전북은행이 17일 밝혔다.

이 날 임용택 은행장은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에 위치한 대영엔지니어링(주)를 방문해 김선영 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과 최근의 어려운 경영환경과 전북은행에서의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직접듣고 있다. 오른쪽에서 네번째가 임용택 은행장/사진=전북은행
임용택 전북은행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직접듣고 있다. 오른쪽에서 네번째가 임용택 은행장/사진=전북은행

앞서 전북은행은 지난달 5일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일시적 유동성 부족이 생긴 기업에 대해 업체당 최고 5억 원을 한도로 총 2천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대 1.0% 금리혜택과 별도 원금상환 없이 기한을 연장해주고, 분할상환금 유예하는 등 금융지원에 본격 나섰다.

또한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협약을 맺은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대출상품’(한도 1조원, 금리 2.62%~2.91%)과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은 ‘코로나19 피해기업 특례보증대출상품’(한도 200억원, 금리 0.58%~0.88%),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협약을 맺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대출’(한도 7000억원, 금리 1.5%) 등을 통해 3월 16일 기준 718건, 809억 원 가량 지원했다.

임용택 은행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현장방문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한 실질적 금융지원이 이뤄지도록 신속하고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과의 동반자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파이낸셜신문=김연실 기자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