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 기업 87.5%, 이상적인 IT 운영 모델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선정
리테일 기업 87.5%, 이상적인 IT 운영 모델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선정
  • 이광재 기자
  • 승인 2020.04.02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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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인덱스 리테일 산업 결과 발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뉴타닉스가 리테일 기업의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 계획을 다룬 자사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인덱스 보고서(Enterprise Cloud Index Report)’의 리테일 산업 조사 결과를 2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리테일 기업의 대부분인 87.5%가 가장 이상적인 IT 운영 모델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꼽았다. 또 약 72%의 리테일 기업이 애플리케이션의 일부를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온프레미스로 다시 이동시킬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리테일 기업들은 원활한 고객 경험이 유용한 요소를 넘어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고 기존 고객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사항이라는 점을 인식했으며 이를 위해선 유연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핵심적으로 갖춰야 한다는 것을 깨닫았다.

(사진=파이낸셜신문DB)
(사진=파이낸셜신문DB)

지난해 IDC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은 오는 2022년까지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기술에 약 6410억달러에 이르는 지출을 감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고객 경험 향상이 선도기업들의 핵심 전략이 됐음을 의미한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또 다수의 리테일 기업들은 폭넓은 클라우드 환경을 추구하는 글로벌 IT 트렌드와 전체적인 혹은 장기적인 비용 측면에서 퍼블릭 클라우드의 한계를 인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IT 업계가 전반적으로 비용에 가장 중점을 두는 반면 54.3%의 리테일 기업은 최적의 클라우드 환경을 결정하는데 있어 핵심 요소는 IT모델 배포 가속화 역량이라고 답했다.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인덱스 리테일 산업 결과 (제공=뉴타닉스)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인덱스 리테일 산업 결과 (제공=뉴타닉스)

여러 플랫폼에서 판매가 이뤄지는 멀티채널 시대에 접어들면서 리테일 기업들은 고객 동향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IT 인프라 유연성 극대화에 앞장서고 있는 것.

보고서에 따르면 보안은 리테일 업계의 클라우드 도입 계획을 크게 좌우한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63.6%에 달하는 응답자들이 보안을 향후 클라우드 도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고 답했다.

특히 32%의 응답자가 가장 보안 수준이 높은 환경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꼽았다. 데이터 프라이버시 규제가 강화 및 확대되는 가운데 리테일 기업들은 고객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모델은 리테일 기업이 정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안과 유연성을 지원한다.

항상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혁신해야 하는 리테일 기업들은 디지털 애플리케이션과 IoT(사물인터넷) 애플리케이션 구동을 위해 퍼블릭 클라우드를 타 업계 대비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더 자주 운용하는 편이기도 하다. 리테일 기업의 멀티 클라우드 사용률은 약 11%, 단일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률은 약 19%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렉 스미스(Greg Smith) 뉴타닉스 제품 및 기술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오늘날 리테일 산업에서 고객 접점 형성을 위해서는 옴니채널 리테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리테일 기업들은 이커머스와 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연계하기 위해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며 "이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소셜 미디어를 통한 판매가 증가하면서 결제 과정을 사용자 경험에 통합하고 있으며 고객 데이터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휴대성과 제어 기능을 바탕으로 리테일 기업들이 고객 경험의 새 지평을 열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인덱스 조사 대상은 북미, 남미,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양한 산업과 규모의 기업들이 포함됐다.[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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