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기업 전략 총괄 경험을 바탕으로 위워크의 성장주도형 변화 이끌어 나갈 것"
글로벌 서비스형 공간 플랫폼을 운영하는 위워크(WeWork)는 위워크 코리아의 신임 총괄책임자로 전정주 제너럴 매니저(General Manager; GM)를 선임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다양한 국내 및 글로벌 기업에서 20년 이상 재직한 경력을 가진 전정주 제너럴 매니저는, 위워크 합류 전 딜리버리 히어로 코리아의 최고 전략 책임자(Chief Strategy Officer; CSO)로서 비즈니스 전략 수립 및 개발, M&A, 투자, 정부 관계, 기업 커뮤니케이션 및 브랜딩을 총괄했다.
앞으로 전정주 제너럴 매니저는 경영, 시장 전략 및 영업을 포함한 위워크 코리아의 총괄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전정주 위워크 코리아 신임 제너럴 매니저는 딜리버리 히어로 코리아의 전략 총괄 외에도 영실업의 해외 판매, 라이센싱 및 애니메이션 사업을 담당하는 최고 운영 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 COO)로 재직했으며, 컨설턴트로서 다양한 스타트업 및 해외 고객들과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도 했다.
또한 그녀는 CJ E&M 영화 부문 미국사업을 담당하며 영화제작/배급, 사업관리, 투자 경력을 쌓은 바 있다.
이와 더불어 노무라 인터내셔널(Nomura International), 리먼 브라더스(Lehman Brothers) 뉴욕 본사 및 홍콩 지사에서 통신, 미디어 및 인터넷 관련 글로벌기업들을 대상으로 M&A 전문가로 활약하며 합산 미화550억 달러 이상의 딜들을 성사시킨 바 있다.
전 제너럴 매니저는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스쿨(The Wharton School, University of Pennsylvania)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으며, 뉴욕대학교(New York University)에서 저널리즘 및 동아시아학을 전공했다.
미국 및 아시아에서 수년간 경영혁신을 이끌며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온 전정주 제너럴 매니저는 다양한 조직경험과 리더십 노하우로 위워크 코리아를 이끌 계획이다.
위워크는 신임 제너럴 매니저의 임명을 통해 위워크 멤버, 임직원 및 주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사업계획 및 목표에 대한 잠재력을 공고히 하는 한편, 사무공간의 미래를 선도하는 업계 리더십을 굳건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정주 위워크 코리아 신임 제너럴 매니저는 "위워크는 글로벌 서비스형 공간 플랫폼 분야를 선도하며 디자인 공간, 테크놀로지 그리고 커뮤니티를 통해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온 기업"이라며"위워크 코리아는 멤버들에게 업무공간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며, 위워크 멤버만을 위한 국내 및 글로벌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