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수출 25.1% 큰 폭 감소, 무역수지 99개월 만에 적자
4월 수출 25.1% 큰 폭 감소, 무역수지 99개월 만에 적자
  • 임권택 기자
  • 승인 2020.05.15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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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14.9%), 승용차(△35.6%), 석유제품(△56.2%), 무선통신기기(△28.2%), 선박(△62.3%), 자동차 부품(△49.5%), 가전제품(△51.0%) 수출 감소
수출대상국 중 중국(△17.9%), 미국(△13.5%), EU(△20.0%), 베트남(△35.1%), 일본(△12.0%), 중동(△20.5%) 감소

4월 수출액은 코로나19, 조업일수 감소, 국제유가 급락으로 큰 폭의 감소를 보였다.

15일 관세청은 '4월 수출입 현황' 확정치에서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25.1% 감소한 366억 달러, 수입은 15.8% 감소한 379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무역적자도 14억 달러를 기록하여 99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사진=산업부 홈페이지캡처
사진=산업부 홈페이지캡처

주요 수출품목 중에 반도체(△14.9%)․승용차(△35.6%), 석유제품(△56.2%), 무선통신기기(△28.2%), 선박(△62.3%), 자동차 부품(△49.5%), 가전제품(△51.0%) 등에서 큰 폭의 감소를 보였다.

특히 승용차의 경우는 미국(△21.4%), 캐나다(△53.7%), 독일(△26.0%) 등에서, 석유제품은 중국(△32.2%), 대만(△54.7%), 일본(△62.4%), 호주(△57.1%) 등에서 수출 감소를 보였다.

주요 수출대상국 중에 중국(△17.9%), 미국(△13.5%), EU(△20.0%), 베트남(△35.1%), 일본(△12.0%), 중동(△20.5%) 등은 감소했다.

관세청
관세청

 

주요 수입품목 중에 승용차(21.5%)․제조용 장비(7.4%)․비철금속광(36.8%)은 증가한 반면, 원유(△53.3%)․기계류(△8.6%)․의류(△21.0%)는 감소했다.

소비재 수입(△9.5%)은 승용차(21.5%)․사료(0.1%) 등은 증가했으며, 의류(△21.0%)․가전제품(△27.1%)․조제식품(△3.9%) 등은 감소했다.

원자재 수입(△24.5%)은 비철금속광(36.8%)․의약품(7.8%) 등은 증가했으며 원유(△53.3%)․가스(△13.4%)․석탄(△17.8%) 등은 감소했다.

자본재(△5.9%)는 제조용 장비(7.4%)․무선통신기기(4.4%) 등은 증가했고, 기계류(△8.6%)․메모리 반도체(△26.2%)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입대상국중 중국(△1.8%), 미국(△9.8%), EU(△5.0%), 일본(△13.9%), 중동(△54.6%), 베트남(△15.6%) 등은 감소했다.

4월 수출액은 코로나19, 조업일수 감소(△2일), 국제유가 급락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1% 감소, 일평균 수출은 18.3% 감소를 기록했다.

수출 추이를보면, 2019년 12월 △5.3%, 2020년 1월 △6.6%, 2월 3.6%, 3월 △1.4%, 4월 △25.1%로 나타났다.

4월 수출 중량(순중량)은 석유제품, 선박을 중심으로 감소하여 전년 동월 대비 11.0%가 감소했다.

국가별 일평균 수출액은 미국, EU, 베트남 등이 감소한 가운데, 중국은 4월 들어 감소폭이 축소됐다.

일평균 수출을 보면, 미국 △5.7%, EU △12.7%, 베트남 △29.2%, 일본 △4.0% 등이 감소했다.

중국 일평균 수출 추이를 보면, 올 1월 4.5억달러(△0.6%), 2월 3.9억달러(△21.8%), 3월 4.5억달러(△12.5%), 4월 4.6억달러(△10.4%)를 기록했다.

원유 수입단가는 국제유가의 큰 폭 하락으로 전년 동월 대비 45.9%나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원유 수입단가를 보면 배럴당 2019년 12월 67.1달러, 2020년 1월 70.4달러, 2월 67.9달러, 3월 57.7달러, 4월 38.1달러로 하락했다.[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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