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중기부, 사물지능(AIoT) 분야 창업기업 지원 앞장
엔비디아-중기부, 사물지능(AIoT) 분야 창업기업 지원 앞장
  • 정성훈 기자
  • 승인 2020.05.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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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차 창업기업 30개사 모집…사업화 자금 제공, 기술 개발·상용화 도와

AI 컴퓨팅 기술 분야 기업 엔비디아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협력해 사물지능(AIoT) 분야 창업기업 지원에 나섰다.

지난 18일 엔비디아는 중기부 및 창진원와 함께 AI·빅데이터 분야의 첨단 신산업군인 사물지능(AIoT) 창업기업의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N&UP 프로그램’을 출범하고 지원 대상 기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N&UP 프로그램’은 AI·빅데이터 분야 창업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으로 엔비디아와의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Up)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N&UP 프로그램의 지원규모는 총 30개사로 AIoT 분야 3~7년차 기업에게 사업화 자금과 기술 개발 및 융합을 위한 교육, 컨설팅, 투자 연계,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엔비디아가 중기부, 창진원과 협력해 사물지능(AIoT) 분야 창업기업 지원에 나섰다. (제공=엔비디아)
엔비디아가 중기부, 창진원과 협력해 사물지능(AIoT) 분야 창업기업 지원에 나섰다. (제공=엔비디아)

지원 대상은 서류심사와 기술발표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며 기술의 완성도, 독창성,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해 감염병 예방·진단·치료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과제로 신청한 창업기업에게는 서류심사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N&UP 프로그램’은 기본교육부터 기술개발 및 상용화, 투자연계, 네트워킹, 홍보(판로개척)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원이 이뤄진다.

또 최종 선정된 창업기업에게는 사업화 자금과 창업분야 전문 인프라를 활용한 멘토링 등을 제공해 기술 고도화 및 비즈니스 모델 개선을 통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도록 적극 돕는다.

엔비디아는 자사가 보유한 AI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AI 및 IoT 실무형 교육과 IoT 기술 융합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엔비디아 글로벌 행사에 참가하도록 지원해 창업기업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한다.

‘N&UP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스타트업(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6월18일 18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설명회는 모집기간 중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파이낸셜신문=정성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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