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틀뱅크, CGV와 결제 서비스 제휴…간편현금결제 '내통장결제' 제공
세틀뱅크, CGV와 결제 서비스 제휴…간편현금결제 '내통장결제' 제공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0.06.10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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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현금결제 업체 '세틀뱅크'와 멀티플렉스 영화관 'CJ CGV'와 내통장결제 서비스 제휴
CGV 앱 등 현금 결제수단 최초 '내통장결제' 탑재…계좌 1회 등록으로 편리하게 현금 결제
오프라인 소비 정상화 대비해 안정적인 미래 수익 창출 집중, 공격적인 가맹점 확보 나서
세틀뱅크와 CJ CGV가 간편현금결제 서비스 제휴를 맺고, 결제 서비스 내에 '내통장결제'를 제공하기로 했다. (사진=CGV)
세틀뱅크와 CJ CGV가 간편현금결제 서비스 제휴를 맺고, 결제 서비스 내에 '내통장결제'를 제공하기로 했다. (사진=CGV)

비대면 금융서비스와 핀테크의 발달로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현금으로 간편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해서 영화관 티켓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국내 간편현금결제 업체 세틀뱅크는 국내 멀티플렉스 영화관 사업자인 CJ CGV(이하 CGV)와 간편현금결제 솔루션 '내통장결제' 서비스 제휴를 맺고 CGV 모바일 앱에서 현금 결제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세틀뱅크는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결제 고객에게 '내통장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CGV 이용 고객은 CGV PAY 등 기존 결제수단과 더불어 현금결제 수단으로 세틀뱅크의 내통장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세틀뱅크가 지난해 12월 출시한 '내통장결제' 서비스는 고객이 본인 계좌를 최초 1회만 등록하면 PIN번호 입력만으로 손쉽게 결제 가능한 간편현금결제 솔루션이다.

세틀뱅크는 신용카드 등 타 결제수단 대비 저렴한 결제 수수료와 빠른 정산주기를 바탕으로 각 가맹점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결제 시스템'을 제공 중이며, 현재 대형 온·오프라인 가맹점 등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며 제휴처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세틀뱅크 측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소비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하는 한편, 코로나19 종식 이후 오프라인 소비 정상화에도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가맹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휴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간편현금결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0년 설립된 세틀뱅크는 전자금융 및 결제 플랫폼을 제공하는 핀테크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우수한 기술 경쟁력과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간편현금결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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