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노멀 시대의 대안"…투게더펀딩, P2P 부동산 담보 상품 6000건 돌파
"뉴 노멀 시대의 대안"…투게더펀딩, P2P 부동산 담보 상품 6000건 돌파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0.06.12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항주 대표 "2020년 금융데이터거래소 통해 더 안전한 투자자 맞춤 서비스 제공할 것"
투게더펀딩이 P2P 부동산 담보상품 6000건을 돌파했다. (자료=투게더펀딩)
투게더펀딩이 P2P 부동산 담보상품 6000건을 돌파했다. (자료=투게더펀딩)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해 기준금리가 0% 대로 진입하면서, 안정적으로 이자수익을 거두기 어려워지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P2P금융에 관심을 두고 있다. 그런 가운데, 투게더펀딩이 P2P 부동산 담보 상품 6000건을 돌파해 주목된다.

주택담보 분야 P2P(개인 간)금융 플랫폼 투게더앱스(투게더펀딩)가 국내 P2P금융 기업 최초로 부동산 담보상품 6000건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투게더앱스에 따르면, 투게더펀딩은 상품 출시 약 4년 8개월 만에 누적 대출 집행 건수 6000호를 돌파했다. 이날 6000호 달성은 2월 5000호를 달성한 지 불과 4개월 만에 이뤄낸 것으로 투게더펀딩의 고속 성장을 설명해준다.

투게더펀딩은 상품 공급을 시작한 2015년 9월 이래 현재까지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 주거용 부동산 담보 상품을 주로 취급해왔다. 아울러 40여명의 전문 심사 인력과 채권관리 인력이 상품 평가와 NPL 업체와의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투게더펀딩 관계자는 "투게더펀딩은 안전 자산 위주의 상품을 꾸준히 공급한 결과, 투자자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었고 상품 모집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선순환구조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꾸준한 신규 회원 유입 또한 투게더펀딩의 고속 성장을 견인하는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최근 2년간 투게더펀딩에 새롭게 유입된 회원은 약 18만여명으로 이들의 재투자율은 50%를 훌쩍 넘어섰다. 투게더펀딩 상품에 투자를 한 번이라도 진행했던 회원 대다수가 투게더펀딩 상품에 재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높은 회원 충성도는 상품 모집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대표적인 요인이다.

김항주 투게더펀딩 대표 (사진=투게더펀딩)
김항주 투게더앱스 대표 (사진=투게더앱스)

투게더펀딩을 운영하는 투게더앱스의 김항주 대표는 "이번 6000호 달성은 투게더펀딩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보여주는 주요한 지표"라며 "6000호를 취급하며 누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IT 기술력을 고도화해 나아감으로써 투자자 신뢰를 더욱더 굳건히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투게더펀딩은 2020년 주요 과제로 기술력 고도화를 꼽았다. 투게더펀딩은 현재 6건의 P2P 관련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6건의 출원을 완료하였고 5건의 출원을 준비 중이다. 

코로나19 여파로 필요성이 높아지는 비대면 시스템 도입을 필두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부동산 가격 예측 시뮬레이션, 독자적 채권관리 시스템, P2P 보안 시스템 강화 등을 2020년 안으로 출원할 계획이다. 또한 2020년 초 금융 데이터거래소가 출범하며 금융 및 비금융 데이터가 가능해진 만큼 관련 정보를 구입해 더욱 안전한 투자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