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해치랩스·해시드·컴벌랜드코리아와 디지털 자산 협력
KB국민은행, 해치랩스·해시드·컴벌랜드코리아와 디지털 자산 협력
  • 김연실 기자
  • 승인 2020.08.0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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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과 화폐, 부동산, 미술품, 권리 등의 자산들도 디지털자산으로 발행되고 거래될 것"

KB국민은행은 지난 6일 해치랩스, 해시드, 컴벌랜드코리아와 디지털자산 분야의 전략적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은 이우열 KB국민은행 IT그룹 대표, 문건기·김종호 해치랩스 공동대표, 김서준 해시드 대표, 홍준기 컴벌랜드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업무협약은 디지털자산의 보관·관리, 관련 규제 변화 공동 대응,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신규 사업 발굴, 블록체인과 금융과의 연관 생태계 조성이 주요 내용이다.

지난 6일 KB국민은행 여의도전산센터에서 열린 "디지털자산 분야의 전략적 기술 협력"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문건기?김종호 해치랩스 공동대표, 이우열 KB국민은행 IT그룹 대표, 홍준기 컴벌랜드코리아 대표, 김서준 해시드 대표/사진=국민은행
사진 왼쪽부터 문건기·김종호 해치랩스 공동대표, 이우열 KB국민은행 IT그룹 대표, 홍준기 컴벌랜드코리아 대표, 김서준 해시드 대표/사진=국민은행

앞으로 가상자산뿐만 아니라 화폐, 부동산, 미술품, 권리 등의 자산들도 디지털자산으로 발행되고 거래될 것으로 전망되고, 이에 필요한 기술과 생태계를 이번 협약을 통해 확보해 나간다는 차원이다.

최근 국내에서는 특금법(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개정과 가상자산의 과세 계획이 발표되고, 중국·일본·스웨덴 등 상당수 국가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도입에 속도를 내는 등 관련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방안도 함께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우열 KB국민은행 IT그룹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자산 분야에 혁신적인 서비스 발굴을 통해 참여사들이 동반 성장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다양한 기술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 참여사인 해치랩스는  기업들이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지갑 헤네시스(Henesis)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헤네시스는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보안을 갖춘 지갑을 제공함과 동시에 기업들이 내부 통제, 감사, 세무에 필요한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해치랩스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KB스타터스, 서울시 핀테크랩, 삼성전자 C-Lab에 선정된 바 있다.

해시드는 서울과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로 단순 투자자 관점에서 벗어나 스타트업 조직의 관점으로 투자와 커뮤니티 빌딩을 통해 탈중앙화 프로젝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 클레이튼과 라인의 링크 등 아시아 대형 IT기업들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초기부터 투자하고 자문해왔으며, 초기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와 오프라인 밋업 커뮤니티 ‘해시드 라운지’ 운영 중에 있다.

Cumberland DRW LLC (컴벌랜드)는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금융투자회사 DRW의 자회사로 2014년 설립됐으며 가상자산 트레이딩 및 장외거래에 전문화된 회사이다. 2018년 중반 DRW는 세계에서 가장 앞선 가상자산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적극적인 입지를 확보하기로 전략적으로 결정하고 Cumberland DRW LLC의 자회사인 컴벌랜드코리아를 설립했다.[파이낸셜신문=김연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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