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기보-본투글로벌센터와 ICT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지원 협약
우리은행, 기보-본투글로벌센터와 ICT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지원 협약
  • 정성훈 기자
  • 승인 2020.08.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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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유망 스타트업에 최대 2년간 연 0.4%p 보증료 지원
향후, 해외진출 시 현지금융 지원 및 투자공모제도를 활용한 직접투자 기회 제공

우리은행은 지난 13일 기술보증기금, 본투글로벌센터와 함께 ‘ICT 혁신기술기업 글로벌 진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동립 우리은행 그룹장,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동립(왼쪽에서 세번째) 우리은행 그룹장이 김영춘(왼쪽에서 첫번째)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김종갑(가운데) 본투글로벌센터 센터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서동립(왼쪽에서 세번째) 우리은행 그룹장이 김영춘(왼쪽에서 첫번째)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김종갑(가운데) 본투글로벌센터 센터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가 ICT분야 유망스타트업을 우리은행, 기술보증기금에 추천하면 각사의 금융지원을 통해 이들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본투글로벌센터가 추천한 기업이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대상이면 2년간 보증료 연 0.4%p를 지원한다.

또한, 우리은행의 478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들 기업이 해외진출 시 해당 국가에서 현지금융을 지원하며, 2018년부터 45개 기업, 약 430억원을 투자하여 혁신성장기업을 직접 발굴, 투자하는 투자 공모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3사 협약을 통해 ICT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과 지원에 협조관계를 구축하여 이들의 성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특히, 보증료 지원을 통한 보증서대출의 신속한 지원과 향후 해외진출 및 직접투자에 이르기까지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세 기관의 협업으로 사업 초기부터 해외시장을 목표로 하는 본 글로벌(Born Global) 기업이 많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면서, “기보는 앞으로도 역량 있는 ICT 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비금융 지원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파이낸셜신문=정성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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