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과 수험생 건강보호 위한 용단, 지역안정 확인뒤 9월말이후로 연기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코로나19 지역 확산방지를 위해 ‘신입사원 공채시험’을 연기했다.
LX는 오는 29일 예정이었던 신입사원 공채시험 일자를 시민건강과 수험생 건강보호를 위해 지역사회 전파가 안정된다는 조건하에 9월 말 이후로 연기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LX인사관련 담당자는 "공사와 전주시는 고심 끝에 ‘지역사회 유행 시에는 연기나 취소가 원칙’이란 정부정책에 따라 공채시험을 연기하기로 협의했다"며 "무엇보다 '국민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기본방향에 맞춘 중대 결정이다"고 밝혔다.
연기된 이번 공채시험에는 전국 각지에서 약 3천500여명 이상의 시험응시자가 전주시를 찾을 예정이었다.[파이낸셜신문=조경화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