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부산시와 핀테크 산업육성 협약 체결
하나카드, 부산시와 핀테크 산업육성 협약 체결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0.10.21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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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카드결제 데이터 기반 플랫폼 개발·운영 및 빅데이터 지원 등

하나카드가 지난 20일 부산시와 핀테크 산업육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카드와 부산시가 포스트코로나 및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민관 협력사업으로 금융허브인 부산시의 유망한 핀테크기업 발굴을 통한 다양한 협업 기회를 마련코자 체결한 것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사진 왼쪽)과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이사(오른쪽)가 지난 20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핀테크 산업육성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카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사진 왼쪽)과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이사(오른쪽)가 지난 20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핀테크 산업육성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카드)

이를 통해 하나카드는 부산 지역 내 인지도 제고 및 핀테크기업과 협업을 통한 신사업 창출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부산시는 새로운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기존 금융기법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외국인 관광객 증대 및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부산시의 위쳇페이 결제 인프라 확대, 외국인 카드결제 데이터 기반의 플랫폼 개발·운영 및 글로벌 금융 핀테크 앱 개발, 외국인의 빅데이터 지원 등이 있다.

하나카드는 국내 최초로 위쳇페이를 도입, 현재 국내 6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동안 축적한 서비스 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산 지역 주요 관광지 및 전통시장 상권에 위쳇페이 결제를 위한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또 보유하고 있는 외국인 카드사용 빅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외국인 관광객이 부산에서 편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하나카드는 위쳇페이 가맹점 승인중계 운영 및 가맹점 관리를 위해 부산시 핀테크 기업을 파트너사로 선정,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하나카드는 지난 9월부터 '부산시-하나카드 핀테크챌린지'를 통해 부산시가 조성한 핀테크허브센터인 'U-Space BIFC'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넥솔/아이콘루프 컨소시엄과 유피체인/바름/지엠씨랩스 컨소시엄이 최종선정돼 현재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최종 선정된 공모사업은 넥솔/아이콘루프 컨소시엄의 Explore Busan – BTS(Busan Tour Story)사업과 유피체인/바름/지엠씨랩스 컨소시엄의 소액송금, 환전, 간편결제서비스산업이다.

이외에도 하나카드는 부산시 빅데이터 Lab에 양질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부산시 및 유관기관, 핀테크기업, 관광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할 수 있는 전초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이사는 "이번 부산시와 하나카드의 협약을 통해 부산시 핀테크 산업육성에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며 "하나카드 역시 금융허브인 부산지역에서의 인지도 제고 및 신규사업발굴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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