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혁신 스타트업 발굴' 이노스테이이지 2기 성료
교보생명, '혁신 스타트업 발굴' 이노스테이이지 2기 성료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0.12.0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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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헬스케어 서비스 위주에서 2기 라이프케어 솔루션으로 확대

교보생명이 오픈 이노베이션 '이노스테이지(INNOSTAGE)' 2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아울러 다양한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들과의 협력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이노스테이지'는 교보생명의 개방형 혁신 플랫폼으로,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협력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차별화된 보험 상품과 서비스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했다.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사진 왼쪽 두 번째)이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교보생명 이노스테이지 2기 데모데이'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제미미 박미영 대표(가운데) 및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사진 왼쪽 두 번째)이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교보생명 이노스테이지 2기 데모데이'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제미미 박미영 대표(가운데) 및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지난해 이노스테이지 1기에는 주로 건강 증진형 헬스케어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업체들이 포함됐다. 올해는 좀 더 범위를 확장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대거 선발됐다.

지난 7월 7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이노스테이지 2기 스타트업 5곳이 선발됐다. 이후 이들은 전문 액샐러레이터 크립톤과 함께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거쳤다. 4개월여간의 액셀러레이팅 결과물은 데모데이에서 공개됐다. 이 자리에서 5개 스타트업은 각 사 고유의 비즈니스 모델, 교보생명과의 협업 방안 등을 소개했다.

데모데이 우승은 '제제미미'가 차지했다. 제제미미는 자녀들의 사진을 자동 관리하고 영상을 만들어주는 솔루션으로 호평을 받았다. 교보생명은 이노스테이지 선발 스타트업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전사적 디지털 에크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디지털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노스테이지'는 스타트업에게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주소 회사는 신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는 윈윈(Win-win)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과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통해 전사적 디지털 혁신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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